요즘 이런 삶을 살고 있어요.

회사 다니다가 어린이집 등원하는 딸로인해 회사를 접고 집에서 소일거리를 하고 있지요.

많은 시간을 할애하지 않고 일을 하고 있어요.

코로나로 등원 못하는 딸아이와 놀아주는 시간이 많지요.

너무 답답해 하길래 가끔씩 등원하고 있어요.

오전 7시 50분 아이와 남편 보내기

8-9시 아침 식사 간단히

9-10  청소 및 티타임

10-12시 작업

12-1시 점심 식사

1시-4시 작업

4-5시 티타임 및 휴식

5시 30분 -6시 10분 저녁 준비

6시20분 -7시 30분 저녁 식사 및 청소

8시-10시 아이와 놀아주기

10시-11시 마무리 작업

11시 이후 티타임 및 취침

 이렇게 지내고 있어요. 회사 다닐때보다 훨씬 수입은 적지만 아이와 같이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이나 아이가 아프거나 비상시 좋아요.

 특히 회사다닐때는 불꺼진 집에 들어와야했는데.. 이제는 제가 집에서 반갑게 맞이해주니 아이가 너무 좋아하네요.

 이게 소소한 행복 아닐까요. 회사 다닐때는 시간에 쫒겨서 마음이 늘 불편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