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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육아 | ||||||
결혼준비 입문, 성공적인 상견례를 위한 여섯가지 제안 맛객 | 2012.03.01 | 조회 9,912 | 추천 1 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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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결혼을 염두에 두고 있다면 이제 양가 어른들이 정식으로 만나 결혼을 논의하는 상견례 준비를 해야한다. 성공적인 상견례를 위한 조언을 전수한다.
하나. 날짜 및 시간, 장소 정하기 길게는 한 달 여 정도의 여유를 두고 양가 어른들의 일정을 살핀 뒤 적당한 날짜에 잡는다. 평일보다는 주말을, 저녁보다는 점심을 선호한다. 한 쪽 어른이 먼 거리를 이동하게 될 시에는 반드시 그에 따른 양해와 배려가 있어야 한다. 일반적으로 연배가 높은 어른이 있는 쪽으로 이동하게 된다. 양가 어른들의 의향을 먼저 묻고 결정하되 날짜와 장소는 가급적 변경하지 않는 것이 좋다. 예약할 때는 예정인원보다 여유있게 좌석을 예약하는 것이 좋다. 이 때 상대방에게 어느 정도의 가족력을 알려 불편한 질문은 피하도록 조치하는 것이 좋다. 특히 재혼유무나 학력, 재산 등의 민감한 문제가 대화거리가 되지 않도록 조심한다. 적당히 분위기에 맞춰 대화를 이끌어 가는 것이 좋다. 사회의 화제 인물이든 험담이나 불평, 불만보다는 긍정적인 대화와 밝은 표정으로 대하도록 한다. 음식이나 서비스에 대한 타박은 자칫 장소를 고른 상대에게 결례가 되며 부정적인 대화와 어둡게 굳은 얼굴은 평소에도 불만이 많은 스타일로 비춰질 수 있다. 특히 어느 한 쪽이 먼저 도착했다면 하석에 앉고 상대를 위해 상석을 비워놓은 것이 보기좋다. 어른들이 수저를 먼저 든 뒤 식사를 하되 음식 씹는 소리나 그릇 부딪히는 소리가 나지 않도록 조심히 식사를 한다. 또한 말씀중이신 어른들의 식사속도에 맞춰 식사를 하는 것이 예의다. 이때 미리 종업원에게 계산하는 사람 쪽에 보이지 않게 계산서를 놓아달라고 부탁하면 양가 어른들이 신경쓰이지 않게 조용히 계산을 할 수 있다. 신랑신부는 당일 별도의 약속을 잡지 않고 각자의 부모님과 함께 귀가한다. 돌아가는 길에 상견례 분위기와 느낌이 어땠는지 자연스럽게 의견을 나누는 것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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