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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육아
폐백, 이바지 음식은 왜 해야 할까요?
함께해요 | 2011.03.11 | 조회 6,868 | 추천 6 댓글 0

폐백과 이바지음식 준비는 왜 해야할까?


최근에는 결혼할  때 하는 절차나 과정의 한가지로 인식하게 된 폐백과 이바지음식 하지만

왜 하는지 알고 한다면 더 도움이 되겠죠^^


보통은 결혼식에서 폐백과 이바지음식을 준비하는 이유에 관해서 잘 모르기 때문에

오늘은 폐백이란 무엇인지? 그리고 이바지음식은 왜 준비하는지 알아봤습니다.


 


도대체 폐백이 뭐길래?




폐백은 다른 집안에서 곱게 자라온 며느리가 시부모님께 시댁의 며느리로 정식으로

인정 받는 자리라고 생각하면 쉬워요.


시부모님께 앞으로 시댁의 며느리가 되어 한남편의 아내로 시부모님의 며느리로서의

본분에 충실할 것을 인사드림과 동시에 시부모님께서 며느리로

인정한다는 의식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때, 대추와 밤을 시부모님께서 며느리의 치마폭에 던져 주는데 ‘현구고례’라 하는

전통적인 혼례의식입니다.




보통은 대추와 밤 그리고 닭과 육포로 이루어지는 ‘폐백’은 시부모님이 가문의 일원이

되었음을 인정하고 며느리에게 큰상을 내립니다.


사실 큰상이라고 해서 옷이나 선물 등을 생각할 수 있지만^^ 그런 상이 아니라

음식을 차리는 상을 말하며, 큰 상이란 높게 쌓은 음식이 놓여져 있는 상을

말하는 겁니다^^ 그래서 폐백 음식에 보면 대추가 높게 쌓여있는 ‘큰상’을 볼 수 있어요.


 


 


이바지 음식은 왜 친정에서 준비할까?




보통 이바지 음식은 친정에서 시댁으로 보내는 음식이라는 사실은 알고 있습니다.

그런 잔치음식을 왜 굳이 친정에서 시댁으로 보내는지 생각해보면 모르는 분들이

많죠? 그리고 저도 알게 되기 전까지는 왜 그런지 이유를 몰랐습니다.


 


친정의 음식이 맛있어서가 아니라 과거 전통혼례 방식에서 그 유래를 찾을 수 있습니다.

알고 보면 재미있는 이바지음식의 유래는 다름아닌 우리의 전통혼례 절차 중에 하나에요.

절차라고 해서 딱딱하고 격식을 따지는 그런 것들이 아니라 우리의 ‘정’(情)이 담겨 있는

사실 모르셨죠? 예전에는 지금과 같이 웨딩홀이 아닌 친정에서 전통혼례를 치뤘고, 가마를

타고 시댁에 갔는데 이를 ‘신행’이라고 불렀습니다. 물론 신혼여행이 아니구요^^


 


전통혼례를 하면 집에서 잔치를 여는 것은 아시죠? 사극에서도 많이 볼 수 있는 잔치를 보면

정말 많은 음식들이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 음식을 싸가는 것이 이바지 음식인데,

남은 음식을 가져가는 것은 절대 아니에요. ^^ 정성을 다해서 만든 음식들을 신부의 신행에

함께 전달하는 것이 이바지 음식입니다. 오늘날에는 상당부분 간소화 되었지만 그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긴다면 가볍게 넘길 것은 아니죠^^


 


 


 


폐백의 의미와 이바지음식의 의미에 관해서 알아보니 조금은 형식적인 절차라기 보단

전통혼례에서 빠질 수 없는 중요한 과정이였음을 알 수 있나요?^^ 저는 사실 알아보면서

나름 재미있었던 것 같은데~! 아무튼 폐백과 이바지 그 의미를 확인했다면 ‘왜 귀찮게 결혼식

하는데 폐백을 해야 하고 이바지음식을 챙겨야 하나’라는 짧은 생각은 안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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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예비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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