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개월 딸아이가 또래보다 말이 빠른편이여서 아이가 하는 말에 턱이 땅에 닿을정도로 놀라거나 배꼽잡을때가 한두번이 아닌데
어제는 어린이집에서 뮤지컬을 보러간다길래 혹시나 조명이 어두워지면 울까봐 걱정되길래 콩콩이 다음으로 젤로좋아하는 예쁜 공주만나고 오라고 등원할때까지 계속 얘기해줬거든요,
하원 때 잘 관람했는지 궁금해서
만나자마자 오늘 공주 만났어? 물어보니 세상 행복한 표정으로
"응! 배털공주 만났어!!"
어?어? 공주가 배에 털이있었어??ㅋㅋㅋㅋ
오늘도 귀여운 딸램덕분에 울고 웃네요ㅎㅎ
추천!!부탁드려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