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아들하나만 키우고 있는 아들맘입니다. 동생은 생각중이고요
남편분들이 잘 놀아주시나요??
일다녀오면 힘든거 압니다.
근데 10분20분 아이를 위해서 못돌아주나요??
저희 신랑은 자기 힘들다고
아이랑 놀아주지 않습니다.
토ㅣ근하면 씻고 저녁 먹기전까지 계속 침대에 누어서 티비보다가
저녁먹고 침대에 누워서 티비 아님 핸폰만 봐요
자기 힘들다고
누구는 안힘듭니까?
아이 얼집 다녀온 후 육아,저녁준비,아이씻기기,설거지 까지 전부 제 일입니다.
아이가 놀아달라고 해도 절대 안놀아줘요
몇달에 한번 놀아줄까 말까
어쩔땐 우리 아들이 너무 불쌍하다는 생각이 들고
신랑은 너무 자기만 생각한다는 생각만 들어요
저는 그리고 아이밥먹이고 나면 저는 제 밥 먹지도 못해요
왜냐고요???
신랑이 자기 밥만 먹고 방으로 들어가 티비만 봐서요
아이 밥먹이고 나면 아이는 자기랑 놀자고하지
아이좀 봐달라고하면 짜증을 내지...
그러니까 아이가 아빠가 와도 본체만체 반가워하지도 않아요
솔직히 아이가 커버리면 아빠랑 같이 놀자고 하겠습니까??
나중에 아이가 자기를 어떤 시선으로 어떤사람으로 생각하던지 말던지
관여 안할려고요
자신의 자업자득 이니까요
아빠가 놀아주지 않아서 동생을 언능 낳아줘야 할꺼 같아요
아이만 보다면 할일을 못하고 또 제가 할일하고 있으면 쓸쓸해 하는 아이를 보면 맘이 아파서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