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딸은 밥그릇에 우유를 부어서 코0볼을 말아서 먹어요. 아무리 봐도 볼때마다 느끼지만.. 코0볼은 댕댕이나 냥냥이 사료 같아요. 제가 아이에게 " 너, 냥냥이냐. " 그랬더니.. 한술 더 떠서.. " 네, 야옹 . " 이러는거 있죠. 왜 밥릇에 먹어 했더니.. 여기서 먹으면 더 맛나다고 하네요. 옆에서 지금 코0볼을 벌써 3그릇째 먹고 있네요.. 웃기지 않나요. 요즘 어린이집 다니는 딸이 반항이 심해져서 지칠때도 있어요. 자신이 불리하면 웃긴표현을 지어요. ㅎㅎㅎ 아이들은 역시 이렇게 커가는 거죠. 저도 어릴때 그랬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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