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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육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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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관련 잘못된 상식들 수면제 | 2011.03.21 | 조회 5,551 | 추천 6 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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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 알고 있는 것은 아예 모르는 것보다 훨씬 위험하다.잘못된 건강상식이 특히 문제되는 곳은 임신과 출산 분야.갖가지 속설이 난무해 의사들도 옥석을 구분하기 어려울 정도다.인위적 제왕절개술로 아기를 낳으려는 산모들의 산부인과 상담이 늘고 있다.흔히 알고 있는 임신·출산관련 상식중 무엇이 잘못됐는지를 고려대 구로병원 산부인과 박용균 교수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세계적 과학잡지인 영국의 네이처지는 우등생은 4∼6월 사이에,운동선수는 8∼10월 사이에 주로 태어나며 역사에 남은 창조적 과학자들은 12∼4월 사이에 집중적으로 태어났다고 발표한 바 있다.원인은 명확치 않으나 남반구에선 정반대의 결과가 나온 것으로 보아 계절의 변화가 영향을 주었을 것이란 설명이다. 알칼리성 용액으로 질세척을 자주 하거나 여성의 배란날짜에 맞춰 관계를 하면 아들을 낳을 확률이 증가한다는 속설도 꽤 퍼져 있다.아들을 결정하는 Y염색체 정자가 산성에 약하다는 것이 그 이유.이유는 불확실하지만 인·철·칼슘성분을 많이 섭취하는 것도 아들을 수태케 하는데 도움이 된다는 얘기도 있다.그러나 이 역시 통계적으로 조금 의미있는 수준에 불과할 뿐이란 지적이다.
제왕절개 산모의 90%는 정상분만을 해도 무방하다.제왕절개는 아프지 않다는 장점이 있는 반면 산후회복기간이 한달 이상으로 훨씬 길고 합병증도 많아 정상분만보다 결코 좋은 분만법이라고 할 수 없다. 제왕절개로 태어난 아기가 더욱 영리하다는 것도 근거없는 이야기.정상분만시 아기들의 머리가 눌려 생긴 변형은 단지 보기에 흉할뿐 뇌기능과 상관없으며 머리모양도 대개 수일내에 회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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