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에게 카페에서 멍때릴 시간을 준다고 조이를 데리고 간 아빠.
덩실덩실 댄스 타임. ㅋ
그래동
계속 쳐다보게되공.
사진찍게 되공.
엄만 너의 늪에서 벗어날수 없는걸까? ㅋ

..카페에서 가만히 이런저런 생각도 하고
멀 적기도 하고. 음악도 듣고..
대단한 것도 아닌 그 소소한 것이
내 가장 큰 취미이자 즐거움이었는데..
이젠 좀 조이가 커서 카페도 데리고 올수 있는데..
그런 마음의 자유로움은 아직 없는듯.
아마 정말 오랫동안은 없을듯..
그렇게 생각하면 좀 우울해질수도 있지만
그래도 내 자유로움과 바꾼 요 조그만 녀석은 너무나 큰 선물. 보물.
거울도, 챕스틱도 내 물건은 단 한개도
안 챙겨나온..예전에는 상상하기 힘든 내 모습이지만
그래도 사진 속 내 모습은 넘 한가득 행복해보이네.
히히.
그래도 계속 이러진않겠징??;;
그러지말장..-_-;;
요즘 엄마들 얼마나 멋진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