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둘러보다... 무심결에 아빠육아법이란 제목을 클릭했어요.

울 랑구탱은 잘 하고 있는건가?? 싶기도 하고... 해설~

아이를 키우다보니, 남편보다는 아빠가 정말 필수다 싶은 생각이 듭니다.

나한테는 이쁘게 하지 않아도 아이들에게 최고의 아빠라면 봐줄 수 있다... 뭐... 그런... 위험한 생각?? ㅋㅋ

사실... 종일 함께하는 시간으로 따진다면 아빠보다는 당연히 엄마가 우선이어야 하고,

챙겨주고 아껴주는 것, 알려주는 것도 아빠보다는 엄마 중심이어야 할테지만...

울 애들은 두녀석 모두 "아빠" 매니아 수준이예용.

특히 울 아들은 아빠 없으면 큰일이 나는...

아침에 눈을 떠보면 건너방 아빠 곁에 누워 둘이 같이 코를 고는 모습이 참 기가막힌 울 아들!

엄마랑 자다가 왜 아빠에게 가는거지??

다른 애들은 아빠랑 자다가 엄마한테 올텐데...

(참고로 울 부부 각방쓴지 한참 되었다죠.  부부문제 있어서 아닙니다.  오직 랑구탱 코고는 소리를 제가 못견뎌 자유를 찾은 거라는...)

아빠는 아이들의 감성지능을 업~ 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해요.

아빠와 사이가 좋은 아이들은 평화적이고 친구들과의 관계도 좋다고...

(내가 그래서 친구가 없나부다... 쩝...--;)

그래서인지 울 두 뽕스는 친구들 매~우 심하게 좋아라해요.

다행이죠?

# "양"보다 "질"로 사랑을 표현하라!  (뽀뽀를 하더라도 격하게? ㅋㅋ)

# 선배 아빠들에게 자문을 구하라!  (가정적이고 자상한 선배에게... 아무에게나 조언 구하면 도움 안됨!)

# 아이와 함께할 수 있는 취미를 가져라! (그래서 울 탱이 뽕군과 함께 갤탭으로 겜을 해대는건지... 흑~)

# 하루 10분동안 신나게 놀아줘라!  (술 안마신 날만 해당됨! 쩝..)

# 목욕만큼은 아빠가 전담하라!  (옳소~  이건 울 탱도 잘~ 실천하고 있는 중!)

# 일관된 양육태도를 보여라!  (근데 엄마와 아빠의 태도가 서로 다르다면??)

# 아내와 절대 비교하지 말아라!  (이건.. 내가 하는 거 같음... 왜 나처럼 못하냐고... 이제 그러지 말아야징!)

나는 좋은 아빠일까?  울 남편은 좋은 아빠일까?  궁금하신 분들...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어요.

아이들에게 아빠의 사랑을 보여주세요!

진심은 통하게 마련이잖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