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9년 미국 도서협회에서 주최하는 그림책 부분 우수상인 `칼데콧`상을 받은 작품. 대부분의 사람들이 어린 시절 엄마에게 꾸중 들은 경험이 있을 것입니다. 왜 그리도 하지 말라고 하는 것이 많았던지. 목욕탕에서 물장난 하면 안돼, 밥먹을 때 떠들어서는 안돼, 집안에서 뛰면 안돼...
데이빗은 늘 쉴 새 없이 말썽을 피웁니다. 그 장난에 엄마와 선생님 모두 고개를 절레절레. '안돼, 데이빗!' 아무리 야단쳐도 소용이 없지요. 말썽꾸러기이고 장난이 끊일 날이 없지만 그런 데이빗을 사랑하는 엄마와 선생님의 모습들이 예쁘게 그려졌습니다. 한눈에 들어오는 밝은 원색 그림이 돋보이는 작품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