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베스터 스텔론, 브루스 윌리스, 아놀드 슈왈츠제네거, 돌프 룬드그렌, 제이슨 스태덤, 미키 루크, 이연걸이 한 데 뭉치면 어떨까?
실베스터 스텔론이 시나리오를 쓰고 감독한 '익스펜더블(The Expendables)'에 90년대 최고의 액션배우들이 총출동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익스펜더블'은 리더인 ‘바니 로스’(실베스터 스탤론), 전 영국특수부대 SAS 요원이자 칼날 달린 거라면 뭐든 잘 다루는 전문가인 리 크리스마스(제이슨 스태덤), 육탄전의 대가인 잉 양(이연걸), 정밀 저격의 달인인 군나르 옌슨(돌프 룬드그렌) 등으로 이뤄진 용병부대가 ‘빌레나’라는 작은 섬나라에서 살인을 일삼으며 독재자로 군림하고 있는 가자 장군(데이빗 자야스)을 축출하고 주민들을 죽음과 파괴로부터 구하는 임무를 맡으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다뤘다.
브루스 윌리스는 이번 영화에서 카메오로 출연해 남미의 한 나라에 침투해 독재자를 축출하도록 이들 용병을 고용하는 배역을 맡았다.
한편 ‘익스펜더블’은 오는 19일 국내 개봉된다. 근육질 배우들의 카리스마와 방대한 스케일이 어떤 돌풍을 일으킬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