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가 빨개지고 화끈거리는 1도 화상이라면 찬물로 상처 부위를 식힌다.물을 너무 세게 뿌리면 화상 부위에 손상을 줄 수 있으니 흐르는 물이나 찬물을 컵이나 그릇에 받아 상처 부위를 적셔야 한다. 물집이 잡히고 피부 표면이 벗겨지는 2도 화상은 항균력이 뛰어난 연고를 발라 피부 감염을 예방해야 한다.2도 화상부터 물집이 생기는데, 물집을 터뜨리면 흉터가 남게 되므로 터뜨리지 않은 상태에서 병원에 간다. 3도 화상은 화상 부위가 하얗게 혹은 검게 변하고 만져도 아프지 않은 상태인데 3도 화상 이후부터는 무조건 빨리 병원에 가야 한다. 특히 전기나 화학물질에 의한 화상은 회복이 쉽지 않으므로 반드시 전문의를 찾는다. 화상 부위에 된장이나 감자를 갈아 바르는 민간요법은 세균 감염 위험이 높으므로 피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