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위 없이 암부위에 ‘전기 펄스’…‘나노나이프’ 치료법 눈길
[아이뉴스24 정종오 기자] 수술 없이 암 부위에 강력한 전기 펄스로 암세포를 죽여 치료하는 ‘나노나이프’가 주목받고 있다. 서울성모병원이 2020년 4월 도입한 전립선암 국소치료인 ‘나노나이프(NanoKnife)’를 선보인 이후 1년 만에 100례를 달성했다.
전립선암으로 진단받았는데 수술 등 근치적 치료에 수반되는 부작용에 대한 우려가 컸던 정 모(남, 68세) 씨는 지난 7일 비뇨의학과 이지열 · 박용현 교수팀의 집도로 신의료기술인 나노나이프 치료를 마치고 하루만인 8일 퇴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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