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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밥'을 먹어야 하는 5가지 이유
점보주스 | 2019.08.29 | 조회 745 | 추천 0 댓글 4
아침밥'을 먹어야 하는 5가지 이유 (지식in) 

질문자 평  정말 감사합니다. 오늘은 한그릇 다 먹고 갔는대 집중이 조금더 잘되더라구요 그리고 3교시 조금 지나서(10시40~50분정도) 배가 슬슬 고파지더라구요 오늘 7시부터 20분까지 먹었는대 이정도면 정상인가요?

아침 잠이 많아서... 다이어트 중이라... 잠을 제대로 못잤더니 입안이 깔깔하고 입맛이 없어서... 어제 과음을 했더니 속이 쓰려서... 핑계없는 무덤이 없고, 처녀가 애를 낳아도 할말이 있다더니 아침밥을 못 먹는데도 이렇게 저마다 이유가 있습니다. 하지만, 하늘이 조각날 이유가 아니라면 아침밥은 꼭 먹으라는 것이 전 문가들의 한결같은 의견입니다. 입맛이 없어도, 속이 쓰려도, 쏟아지는 잠을 줄이면서까지 왜 아침밥을 먹어야 하는 것일까요? 거기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습니다. 아침밥을 먹어야 하는 필연적 인 이유 5가지!


첫 번째. 피로를 업고 산다.

눈 뜨기 무섭게 출근 전쟁이 시작되면 흔들리는 버스 안이나 비좁은 지하철 안에서 온갖 진 풍경이 연출됩니다. 학창 시절 선생님 눈을 피해 졸던 실력 발휘해서 서서 자는 사람들, 반쯤 눈뜨고 자는 사람들, 입 벌리고 유리창에 머리 찢어가며 조는 사람들, 아예 코까지 골아가며 옆사람에게 온몸을 맡기고 조는 사람들. 

다양한 생김새 만큼이나 조는 모양새도 제각각이죠. 그렇게 조는 사람들 보고, 누군가는 도 대체 지난 밤에 잠 안자고 뭘 했길래 출근길, 등교길에 이렇게 조느냐고 뼈가 있는 타박을 하기도 하지만, 그들은 단지 아침을 못 먹었을 뿐이니까. 사람은 잠을 자는 동안 뇌 활동이 저하되면서 체온이 약 1℃ 정도 떨 어진다고 합니다. 아침 식사를 하지 않고 출근(등교)할 경우 근육 운동에 의해서 일시적으로 체온이 상승하지만, 자리에 앉게 되면 다시 체온이 떨어지는 동시에 뇌 활동도 저하되면서 졸음이 오는 것입니다. 

결국 지하철이나 버스에서 조는 것은 체온이 떨어지면서 뇌가 다시 휴식에 들어가 버리기 때문이죠. 뿐만 아니라, 잠만 자더라도 우리의 신체는 혈액이나 간, 근육에 저장돼 있는 포도당을 심장, 뇌, 세포 등에 공급해야 합니다. 즉, 수면 중에도 우리 몸은 에너지를 사용하게 되고, 아침이면 절반 이상의 포도당을 소모한 상태가 됩니다. 

이때 영양분이 공급되지 않으면, 우리 몸은 신진대사와 활동에 필요한 에너지를 축적돼 있는 지방을 분해해서 얻으려고 하고, 이 과정에서 젖산을 비롯한 피로 물질이 체내에 쌓이게 됩니다. 결국, 아침을 건너뛰면 그 만큼 피로가 커지고 정신과 신체의 활력이 저하되는 것입니다. 

두 번째, 배가 꼬르륵 두뇌도 꼬르륵.

창조력을 요구하는 현대인에게 아침은 더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뇌는 인체에서 가장 활동적인 기관 중 하나로 하루에도 몇 차례식 충분한 영양 공급이 이루어져야만 최적의 기 능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수천억개에 이르는 뇌 세포는 포도당을 에너지원으로 하는데, 식사 후 4시간 정도만 지나면 식사로부터 포도당이 공급되지 않습니다. 

때문에 아침을 거르게 되면 다음날 점심까지 15시간 정도 영양 공급이 안된 상태가 지속되기 때문에 뇌의 기능이 떨어질 수 있다는 것이죠. 

단식(fast) 상태를 중지시켜라. 그래서 아침 식사를 breakfast라고 부르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막중한 임무를 지닌 아침 식사를 생략해 버리면 두뇌는 어려운 공정 과정을 거쳐 대체 에너지를 찾아야 합니다. 축적된 지방을 분해해서 생긴 지방산으로 다시 포도당을 만들어서 뇌 활동에 필요한 에너지원을 만들어야 하는 것이죠. 

직접 음식물을 통해서 섭취하는 것 보다 훨씬 비효율적일 뿐만 아니라, 그 과정에서 피로 물질까지 생산되는 것이죠. 그래서, 만약 하루에 두끼 밖에 식사를 할 수 없는 형편이라면, 점심 저녁 보다는 차라리 아침 저녁을 먹는 것이 낫습니다. 


세 번째, 독수공방을 싫어하는 위가 분노한다.

우리의 위장은 적절하게 음식물이 공급될 때는 제 기능을 충분히 발휘하는 현모양처와 다를 바 없지만, 까닭 없이 식사를 거르거나 해서 독수공방을 시키면 바로 악처 크산티페로 돌변합니다. 스트레스를 잔뜩 받은 위의 분노는 위염이나 위궤양으로 나타나게 되고 아침밥을 건너뛴 혹독한 댓가를 치르게 되는 것이죠. 동시에 아침을 거르게 되면 자연 점심이나 저녁을 과식하게 되고, 과식은 소화 기능 장애와 직결됩니다. 

네 번째, 마의 3B가 기다린다.

징검다리 건너뛰듯 아침을 건너뛰다 보면 그 다음 고개에서 기다리고 있는 것은 마의 3B - 빈혈, 비만, 변비입니다. 아침을 건너뛰게 되면 자연히 점심에 먹는 양이 많아지고, 의식적으로 적게 먹더라도 인체는 내일 아침에 찾아올 기아 상태에 대비해서 피하지방 형태로 영양분을 미리 저장해두게 됩니다. 때문에 다이어트를 위해서 아침밥을 거르는 것은 어리석기 그지없는 선택이죠. 오히려 오전에 섭취한 열량은 체중을 증가시키는데 거의 이용되지 않을 뿐 더러, 적절한 아침식사는 간식을 먹고 싶은 유혹으로부터 구제해줍니다. 

실제로 살찐 사람의 80%가 아침을 거른다는 통계 결과도 있고 또한 제대로 아침 식사를 하지 않는 경우 대개 영양의 불균형을 초래하게 됩니다. 식사를 건너뛰고 간식으로 허기를 달래는 경우, 대개 인스턴트 식품이나 패스트푸드를 찾게 됩니다. 

하지만, 인스턴트나 패스트푸드는 열량이나 나트륨 등은 많고 비타민, 무기질, 섬유소 등은 적어서 영양적으로 부적합하기 때문에 빈혈을 야기할 수 있다는 것이죠. 뿐만 아니라, 식사를 자주 거르다 보면 장에서도 더이상 운동을 하지 않으려고 하기 때문에 변이 정체되게 되고, 급기야 늘 아랫도리가 묵직한 변비 상태를 초래하게 되는 것입니다. 

다섯 번째, 성격이 변한다.

일 때문에 그런가? 요즘 유난히 예민해지고, 신경질이 많아진 것 같은데... 이런 생각이 든다면 생활을 한 번 살펴보자. 아마도 아침을 먹는 날보다 먹지 않는 날이 훨씬 더 많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아침밥과 성격이 무슨 관계가 있을까요? 아주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합니다. 아침밥을 먹지 않으면 독수공방하는 위장이 분노하는 것처럼, 아침밥을 먹지 않으면 식욕 중추가 흥분하기 때문이죠. 호르몬 중추인 뇌하수체의 바로 위에 있는 시상하부 속에는 식욕 중추가 있는데, 아침밥을 건너뛰게 되면 이 식욕 중추가 계속 흥분 상태로 남아 있게 되고, 생리적으로 불안정한 상태가 지속되는 것입니다. 

때문에 집중력이 떨어지는 것은 물론이고, 장기간 이렇게 흥분 상태에 놓여있는 식욕 중추를 진정시키기 위해서는 아침을 먹어서 혈당량을 높이고, 생리적으로 안정된 상태를 유지하여야 합니다. 

[Tip]

아침을 제대로 먹었는데도 점심 때까지 배고픔을 참지 못하겠다면? 그럴 때는 당뇨를 의심 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우리나라 국민 10명중 1명이 당뇨일 정도로 당뇨병이 늘고 있고, 더욱 심각한 것은 스스로 그 사실을 모르고 있다는 점이죠. 당뇨의 전형적인 증세는 다뇨, 다식, 다음. 나이를 불문하고 당뇨병이 늘어가고 있는 추세이니 만큼 유사한 증세가 나타난다면 의심해볼 필요는 있을 것입니다. 

아침 드셨습니까?

아침밥을 먹어야 공부도 잘하고, 일의 능률도 잘 오른다는데, 도대체 우리가 아침밥을 먹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야 물론 잠이 부족하기 때문일 것입니다. 늦은 시간까지 공부해야 하고, 일해야 하는 현대인들에게 아침 일찍 일어나서 산책하고, 아침밥 먹고 하루를 시작한 다는 것은 이미 꿈같은 일. 그렇다고 쫄쫄 굶은 빈속으로 버거운 하루를 시작할 수야 없는 노릇이 아닌가! 

그렇다면? 먼저, 늦은 밤의 활동을 최대한 줄이자. 회식하느라 한 잔, 친구 만나서 한잔, 고향 사람 만나서 한잔, 거래처 직원 만나서 한잔 ... 하는 식의 술자리를 일단 절제해보자. 분 명 아침이 다릅니다. 몸도 개운해지면서, 입안이 깔깔하거나 속이 쓰려서 아침밥을 굶는 일도 줄어들 것입니다.

두 번째, 비상식량을 준비하자. 아무리 일찍 일어나도 스스로 밥을 해서 먹고 나갈 정도로 부지런을 떨기가 쉽지 않을뿐더러, 독신자나 미혼인 경우 혼자 먹자고 챙기기가 번거로워서 생략하기 십상이죠. 때문에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비상식량, 예를 들어서 고구마나 감자 등을 미리 삶아 뒀다가 아침에 우유와 함께 먹고 나간다면 그것만으로 속이 든든할 것입니다. 두뇌가 가장 필요로 하는 당분을 많이 함유한 식품이니 금상 첨화.

그것도 여의치 않다면, 길거리 아침 메뉴를 활용하자. 직장인들의 발길을 붙잡는 길거리표 토스트를 비롯해서 편의점의 삼각김밥, 샌드위치 등등 5분 안에 해결할 수 있는 메뉴가 수두룩합니다. 그러니 체면 따지지 말고 일단 먹고 보자.

마지막으로 한 가지 방법이 더 있는데 바로 배달 아침입니다. 인터넷으로 운영되는 아침 식사 배달 전문점이 생겨난 것인데, 아직까지 배달 지역이 극히 일부로 한정돼 있다는 것이 단점 이긴 하지만, 회사에서 회의하면서 아침 식사까지 해결하는 방법 역시 생각해봄직 합니다. 

영양 만점 스피드 아침 메뉴

머쉬룸 스프

1. 송이는 납작하게 썰어 물에 씻어놓고, 양파는 채썬다.
2. 팬에 버터를 녹인 다음 송이버섯과 양파를 넣고 야채가 부드러워질 때까지 볶는다.
3. 냄비를 버터에 녹인 다음 밀가루를 약간 넣고, 약한 불에서 나무주걱으로 저으면서 노르스름할 때까지 볶는다. 
4. 볶은 밀가루에 육수를 조금씩 넣어 계속 저어주다가, 볶아 놓은 버섯과 양파를넣고 끓인다.
5. 되직한 상태가 되면 우유를 넣고 다시 한 번 살짝 끓여 소금으로 간하고, 후추로 맛 을 돋운다.

클럽 샌드위치

1. 샌드위치빵은 토스트한다.
2. 양상추는 한잎씩 떼서 찬물에 담가 둔다.
3. 베이컨은 팬에 지져 기름기를 빼 놓는다.
4. 토스트 한 빵에 버터를 바르고, 양상치와 로스트 치킨을 얹고 다시 버터 바른 빵 을 덮고, 그 위에 버터를 바르고 양상치를 깐 다음 베이컨과 얇게 썬 토마토를 얹고 버터 바른 빵으로 덮는다.

햄오믈렛

1. 햄을 얄팍하게 저민 후 막대모양으로 길게 썰어 0.5cm 폭으로 잘게 썰고, 치즈는 곱게 다진다.
2. 볼에 달걀을 깨뜨려 넣고 우유를 부어 푼다. 젓가락이나 포크로 가볍게 저어 푼 달걀에 다친 햄과 치즈를 섞고 소금.후추가루로 간한다. 
3.팬에 기름을 살짝 두르고 달걀 푼 것을 부어, 밑이 익으면 나무젓가락으로 크게 휘저어 뭉글뭉글하게 한다. 달걀이 완전히 익기 전에 타원형의 오믈렛모양을 만든 후 뒤집어서 마저 익힌다. 


아침은 황제같이, 점심은 신하같이, 저녁은 걸인같이.


죽이나 스프는 소화가 잘 되기 때문에 소화가 잘 안되거나 숙취에 시달리는 사람들에게 좋은 아침 메뉴입니다. 각종 해산물과 채소, 야채를 넣어 끓인 죽은 영양가도 높기 때문에 한끼 식사로 충분합니다. 

죽을 끓일 때는 물 대신 육수를 사용하는 것이 더 맛이 있고, 전날 저녁에 미리 끓여두었다가 아침에 데워서 먹는 것도 좋습니다. 그리고, 가장 간편한 시리얼의 경우, 비타민, 무기질 등 필수 영양소가 골고루 들어 있는 탄수화물 식품입니다. 주스나 우유를 붓기만 하면 바로 먹을 수 있어서 바쁜 직장인에게 제격이고, 감자나 고구마를 삶아뒀다가 먹고 나 가는 것도 방법입니다. 또, 미숫가루도 좋고 생수나 우유에 타먹는 생식이나 선식을 이용해도 좋은데 매일 똑같은 식단은 피하고, 번갈아 먹는 것이 좋습니다. 

따뜻한 밥과 국에 제대로 된 아침 식사를 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지만, 현실이 이것을 허락하지 않는다면, 간단하게나마 아침 식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능하면 소화가 잘되는 탄수화물과 비타민이 풍부한 식품이 좋고, 위에 부담이 되는 지방 식품은 되도록 적게 먹는 것이 좋습니다.

내용출처 : 참고한 곳: 한정혜 요리학원/미디어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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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건강  #아침밥  #아침밥을 먹어야 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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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빈유나맘 | 추천 0 | 09.04  
챙겨먹기 쉽지 않지만 하루하루 하다보면 적응되서 잘 먹을 수 있을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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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땡이 | 추천 0 | 08.30  
알면서도 먹기가 힘드네요 ㅠㅡㅠ
0    0
주주여사 | 추천 0 | 08.29  
알면서도 먹기 쉽지 않아요 ㅠㅠ
0    0
어푸 | 추천 0 | 08.29  
아침 챙겨먹는게 쉽지 않네요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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