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오면 눈꽃을 보면서 즐기는 겨울 기차여행의 백미 환상선..
여행날짜 2012년 01월14일 눈이 없어서 서운했던 환상선 당일여행..
지금날씨 영하 23도.. ㅡㅡ 두터운 외투에 목도리에 장갑까지 완전무장을 해도
1분만 지나도 바로 얼어버릴거 같은 2월의 날카로운 겨울 날씨다..
몇일있으면 2월4일 봄으로 들어선다는 입춘인데도 2월의 날씨는 맵다..
출근을 하기위해 시동을 거는데 시동이 몇번 꺼져버린다.. 그정도로 전국이
꽁꽁 얼어버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오늘날씨는 살을 도려내는듯
날카로운 바람까지 불어대는데 햇빛이 잘드는 처마밑에 가만 서 있으면
스며드는 햇빛때문에 금방이라도 잠이 들거같은 따뜻한 날씨 이기도 하다..
그저 이런날에는 출근도 여행도 모두 뒤로 한채 따뜻한 아랫목에 누워서
책을 본다거나 만화책을 읽으면 좋은데... 참.. 맛있게 구운 고구마도 옆에
있으면 더 환상적이고 따뜻한 하루가 될거같은데.... ^^ 그저 생각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