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삼재(性三裁)
전라남도 구례군 산동면 좌사리에 있는 지리산의 고개이다
성삼재는 지리산 능선 서쪽 끝에 있는 고개로 높이 1,102m이다.
마한 때 성씨가 다른 세 명의 장군이 지켰던 고개라 하여 성삼재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전해진다.
고갯마루에 주차장과 휴게소, 전망대 등이 조성되어 있다.
성삼재에서 구례 천은사까지의 구간에는 1988년 개통된 지리산 횡단도로(지방도 861번)가 개설되어 있다.
성삼재를 기점으로 하여 동쪽으로 노고단~임걸령~삼도봉~토끼봉~명선봉~형제봉~촛대봉~연하봉~제석봉~천왕봉의 지리산 주 봉우리들이 연결되어 있다. 성삼재에서 노고단까지는 걸어서 약 40분 거리이다.
전주에서 남원을 지나 구례 천은사까지는 이제는 시간이 많이 단축이 되었다.
예전에는 남원과 구례, 순천 방향의 17번의 국도를 이용을 해야 하는데
완주순천고속도로가 개통이 되면서 더욱 더 빠르게 갈수가 있다.
천은사 매표소에서 요금을 지불을 하면 성삼재까지는 무난하게 자동차로 올라가니
아주 편안하게(?) 드라이브를 즐길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