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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
바다의 도시 베네치아 여행기
어딜 | 2011.02.06 | 조회 7,701 | 추천 9 댓글 0


 



곤도라를 타면 저렇게 베네치아를 거미줄 처럼 감고 있는

작은 운하 곳곳을 구경할 수 있다.

그런데 곤도라를 타는 만큼, 걸어서 베네치아 골목골목을

거는 것도 굉장히 재미있다.

특히 산타로체에서 산 폴로, 도르소두로를 거쳐 산마르코까지 도보는 굉장히 인상적이다.

정말 중세건물, 운하, 파란 하늘이 그리는 그림은 굉장하다!


 



그냥 정처없이 골목을 누비다가 만난 빨래들...

베네치아 빨래들은 어쩜 저렇게 이쁠까? ㅋㅋㅋ


 



베네치아는 예로부터 유리기술이 뛰어났다고 한다.

특히 무라노의 유리기술은 정말 굉장하고, 섬세함은 이루 말할 수 없다.

골목골목을 가득 메우는 상점들 중 하나가 저런 기념품을 파는 가게들이다.


 



산폴로에서 산마르코를 걷는 중간에 만난 곤도라!

곤도라에 탄 여자분이 카메라를 들고 우리를 찍는다.

우린 그녀를 찍고...

곤도라를 몰고 있는 아저씨 폼이 멋지다


 



베네치아 하면 또 하나 떠오르는 것은 '가면'이다.

가면 뒤에 있는 산마르코성당도 가면의 일부다.

베네치아를 여행하면서 느끼는 새로운 재미는 중간중간 만나는

여러 종류의 가면을 감상하는 것이다. 정말 상상할 수 없는 다양한 가면이 있다.


 



바포레또를 타고 가면서 찍은 곤도라

베네치아는 바퀴달린 것이라곤 휠체어 밖에 다니지 못한다.

일반 버스와 같은 역할은 바포레또가 한다.


 



산타마리라 델라 살루테 성당

밤이 무르익어 가는 풍경도 참 아름답다.


 



한밤에 정처없이 떠돌며...

베네치아의 골목들이 워낙 좁고, 복잡해서 밤에는 무섭다고들 하는데...

오히려 밤에 다니는게 더 재밌다.

그리고 사람들도 친절하다.


 



산 마르코 성당

성당이라고 부르기엔 동양과 서양의 건축양식과 장식을 혼합한 독특한 건축물이다.

저녁에 산마르코 광장에 가보면 야외까페에서 연주회를 한다.

어떤 노부부는 그 음악에 맞춰 포옹하며 춤 추고,

어느 연인들은 입맞춤을 한다.

참 아름다운 풍경이다.

 



산 마르코 성당 앞에서 찰칵~ ^^


 



산마르코 광장에서 바라본 야경

시오노 나나미는 베네치아를 '주홍빛 베네치아'라고 불렀는데...

밤에도 불빛에 주홍빛이 난다.


 



산타 마리아 델라 살루테 성당

1630년의 역병에서 베네치아를 구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이 성당은

'건강'과 '구원'을 의미하는살루테 이름을 붙였다 한다.

여성적인 이미지의 성당이라고 하는데,

밤에 보니 수줍은 여인이 살포시 미소짓는 듯한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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