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들끼리 태안놀러 갔다왔네요.
결혼해서 일정잡기 너무 힘들었던..;;
그래도 겨우겨우 가깝게라도 가따와서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바다보면서 , 치킨에 맥주가 가장 생각나는..ㅎㅎ 역시 맥주는 낮맥이라며...
이번에 물놀이까지 하고 오려고 했는데 ; .. 다들 나이 들더니 물놀이를 거부하더라구요. 근처 수목원도 다녀오고 , 땡볕에서 아주 고생한 ; 그래도 선크림은 잘 발라서 많이 타지 않고 왔어요 . 친구들이 선크림을 안가지고 와서 제 웬즈데이 커텐선크림 하나로 다같이 쓴 ;;; 4명이서 얼굴부터 팔다리 다 발랐더니 ... 홀쭉해진 ㅠ 그래도 다들 산뜻하다며 선크림 좋다고 해줘서 , 여자로써 먼가 기분좋은.. 관리하는여자 같구 ^^;여튼 다같이 재밌게 놀고와서 너무 좋네요. 바다 가실분들..선크림꼭 챙겨가세여..진짜 덥고자외선...너무 무섭더라구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