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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 | ||||||||
'더에이미'측 "에이미, 회사물건 훔쳐가…법인카드로 명품구입" 주장 관리자 | 2010.08.30 | 조회 20,331 | 추천 146 댓글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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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금아라 기자] 온라인 쇼핑몰 '더에이미' 수익금 배당 문제로 방송인 에이미와 갈등을 빚고 있는 '더에이미' 임원진이 비난글을 미니홈피에 게재한 에이미에 관한 입장을 밝혔다. '더에이미' 김현진 대표이사는 29일 보도자료와 더에이미 사이트를 통해 에이미에게 지급한 입금내역을 공개하면서 "약 15개월 동안 1억 8천의 배당금을 지급했다"며 수익 정산 및 배임 등에 관해 문제가 없음을 주장했다. 김 이사는 "에이미는 독단적인 행동과 계약불이행 등을 일삼아 왔다"며 "1년 6개월 동안 매주 월요일 마다 있는 정기총회 및 화요일 정기회의에 단 2번 참석하는 등 주주로써의 본분을 충실히 이행하지 않았다"고 주장하면서 "에이미는 회사 소유의 700만원 상당의 DSLR 카메라 및 샘플의상 역시 무단으로 상습적으로 훔쳐가는 등의 행동들도 서슴치 않았고, 법인카드 또한 개인의 명품구입을 위해 사용했다"고 덧붙였다. 더에이미의 사이트 창업 비용에 관해서는 "에이미의 개인돈은 한푼도 투자한 적이 없다"며 "사이트가 자리잡을 당시 에이미의 가족 측근들이 찾아와 51%의 지분을 요구 또는 더에이미의 공식 사이트 주소인 (www.theamy.co.kr)의 소유권을 주장하는 등 요구를 들어주지 않을 시 촬영에 응하지 않을 것이며, 소송으로 자신들의 권리를 주장하겠다고 수차례 요구했다"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한편, 에이미는 지난 7월 오병진 등 더에이미 임원진을 상대로 수익 정산 및 배임 등을 이유로 내용증명을 보내고 변호사를 선임하는 등 법적 절차에 들어갔다. 에이미는 내용증명에서 오병진 등이 자신을 배제하고 사업을 진행한 것과 수익 배당을 제대로 하지 않은데 대한 문제를 제기했다. 이에 대해 더에이미 측은 "어불성설"이라고 주장하면서 "오히려 에이미의 품위 유지비로 아우디 차량 보증금 3000만 원을 지급했다"고 반박했다. 이후 에이미는 자신의 미니홈피에 임원진을 향한 강한 비난의 글을 남기며 강경한 입장을 취했다. [사진 = 쇼핑몰 수익 정산 등을 이유로 갈등에 휩싸인 에이미(왼쪽)와 오병진] (금아라 기자 kara@mydaily.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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