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마담' 황승환, 미스코리아 출신 박윤현과 백년가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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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마담' 황승환, 미스코리아 출신 박윤현과 백년가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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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마담’ 황승환이 미스코리아 출신 탤런트 박윤현과 백년가약을 맺었다.
황승환-박윤현 커플은 17일 오후 3시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공개홀에서 화촉을 밝혔다. 두 사람은 지난해 지인의 소개로 만나 5개월 여 동안 교제해오다 이날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개그맨 박준형이 사회, 불교방송 이성언 사장이 주례를 각각 맡은 이날 결혼식에는 임하룡, 정종철, 유세윤, 장동민 등 황승환의 선후배 개그맨들을 비롯해 하리수, 이광기, 지상렬, 심현섭, 유재석, 김창렬 등 100명의 동료 연예인들이 참석했으며 500여명의 친지들이 참석해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했다. 가수 인순이는 ‘우리는’과 ‘저 푸른 초원 위에’를 축가로 부르며 이들의 결혼을 축하했다. 또 오는 7월3일 박준형과 결혼하는 김지혜는 이날 박윤현으로부터 부케를 받아 눈길을 끌었다.
황승환-박윤현 커플은 결혼식 직후 필리핀 세부로 4박5일간의 신혼여행을 떠났으며 신접 살림은 서울 성동구 금호동에 차린다.
황승환은 95년 제4회 대학개그제를 통해 데뷔해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 여장을 한 ‘황마담’ 개그로 인기를 모아왔다. 황승환은 현재 불교방송 라디오 ‘황승환의 뮤직펀치’를 진행 중이다. 박윤현은 96년 미스코리아 경남 진으로 선발돼 아름다움을 뽐냈으며 98년 SBS 공채 8기 탤런트로 데뷔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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