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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 | |||||||||||||||||||||||||||||
미스코리아 中 '자선의 꽃' 활짝 토토로 | 2011.10.07 | 조회 3,539 | 추천 48 댓글 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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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들과 마음을 열고 친구가 되고 싶어요. 중국은 이제 가장 가까운 이웃이자 우리 경제발전에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지렛대이니까요(정소라 2010 미스코리아 진)."
미스코리아들이 중국 간쑤(甘肅)성 간난(甘南) 티베트족자치주 저우취(舟曲)현에서 발생한 대형 산사태 등 올해 유난히 재난재해로 고통을 겪고 있는 중국인들을 돕기 위한 자선의 밤 행사에 참여해 중국 대륙에 새로운 한류 열기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 중국 상하이(上海)한국상회 초청으로 3박4일간 상하이를 방문중인 정소라(19)와 2010 미스코리아 선 장윤진(24), 미 하현정(23)ㆍ안다해(21)ㆍ이귀주(19)ㆍ고현영(20) 등 6명은 29일 중국삼성 등 주중 우리 기업인들과 중국 정부관계자, 현지언론인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한중 우호증진을 위한 자선의 밤 행사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들은 한중 관계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이며 참석자들과 일일이 대화를 나누는가 하면 미스코리아 노래를 합창하는 등 행사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중국삼성과 GS건설 난징(南京)법인, 동방CJ 등은 이날 공동 자선기금으로 27만위안(4,600만원)을 쾌척했고, 미래에셋 등 다른 기업들도 개별적으로 모금에 동참했다.
상하이한국상회는 모금된 기금을 상하이시 민정국에 일부 전달하고, 나머지는 간쑤성(甘肅省) 등 재해지역에 직접 전달할 계획이다. 지난 주말 산둥(山東)성 칭저우(靑州)에서 열린 '미스 인터내셔널 투어리즘 퀸 오브 더 이어'미인대회에서 1위를 차지한 하현정은"요즘같이 한중관계가 중요한 시점에 고통 받는 중국인들에 대한 관심과 배려는 한층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작으나마 한중 우호 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다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흥수 동방CJ 총경리(대표)는 "중국에 진출해 있는 기업인으로써 미스코리아들이 한중 관계의 중요성을 인식해 한 단계 성숙된 한류의 바람을 불러일으켜 준다면 양국 문화교류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피력했다. 미스코리아들은 앞서 28일 장수(江蘇)성 쑤저우(蘇州) 삼성전자반도체 공장 등 현지의 우리 산업현장을 둘러봤다. 또 29일 상하이엑스포 현장을 참관하며 새로운 지식을 습득하고, 30일 상하이 교민들의 뿌리가 될 상하이한국학교와 유서 깊은 상하이임시정부청사 등을 방문한다. 정한영 상하이한국상회 회장은 "한국 미(美)의 사절들이 이번 자선기금 모금 참여를 계기로 앞으로도 한중 우호를 증진하는 홍보대사로서의 역할을 해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스포츠한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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