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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
연예인 선우재덕의 아름다운 전원주택
선우재덕 | 2012.01.19 | 조회 4,070 | 추천 116 댓글 2


교회를 끼고 오솔길을 따라 끝까지 올라오세요. 작은 산모퉁이를 돌면 전원주택 단지가 보이는데, 산 밑에 있는 하얀색 사각형 2층집입니다.” 비포장 도로를 따라 5분쯤 갔을까. 도심에 있을 법한 갤러리 같은 모던한 집이 한눈에 들어온다. 축구하느라 얼굴이 까맣게 탄 선우재덕씨가 환하게 반긴다. 아빠를 조르르 따라나온 아들 훈이도 꾸벅 배꼽인사를 한다.


 


1. 거친 듯하면서도 깔끔한 드라이비트로 마감한 외관. 우드를 적절히 사용해 따뜻함을 더했다.

2. 이 집은 거실과 부부침실, 어머니 방과 아이 방의 두 공간으로 이루어져 있다.


 


결혼 전 ‘편안한 남편감 1위’, ‘사윗감 1위’로 뽑혔던 이력을 증명하듯, 선우재덕씨 부부는 전원에 멋진 집을 짓고 오순도순 예쁘게 살고


있었다. 5년여의 아파트 생활을 청산하고 이곳 수지 전원주택으로 오게 된 이유는 칠순이 넘은 어머니와 아들 훈이를 위해서였다.

“촬영 없을 때는 밖에 나가고 싶지가 않아요. 아침에는 새소리에 잠을 깨고, 창문을 열어 놓으면 불어오는 바람이 에어컨 못지않아요.


어머니가 텃밭에 심어놓은 상추나 쑥갓은 또 얼마나 맛있는데요.”



“전원주택으로 이사온 후에 남편은 아침잠이 없어졌어요. 눈을 뜨자마자 커피와 신문을 들고 야외 테이블에 앉아 아침식사를 기다리죠. 촬영 없는 날에는 아들 훈이랑 집 앞 공터에서 축구를 하느라 정신없구요. 얼마 전에는 훈이가 뒷산에 올라가서 엄마 준다고 꽃을 한아름 꺾어왔는데, 그 맘이 어찌나 예쁘던지….”


 



 


아들과 어머니를 위해 이사를 오긴 했지만 부부가 더 즐기는 눈치다. 전원주택에 오면서 불편한(?) 점도 생겼다. 사람들을 만나러 굳이 시내로 나가지 않는 대신, 손님 초대가 끊이지 않는 것. 워낙 사람을 좋아하는 성격 탓도 있겠지만, 친한 사람들이 좋은 공기 쐬자며 호시탐탐 놀러올 기회를 만든단다.

이 집은 모던함과 내추럴함이 잘 어우러져 있다. 집안에 들어서면 전원주택이라는 생각은 아예 잊을 정도로 현대적인 느낌이 물씬 풍긴다. 거실은 화이트 일색. 바닥은 미끄럼 방지 기능이 첨가된 화이트 대리석을 깔았고, 밖의 경관이 훤히 보이는 창가 역시 화이트 우드 프레임으로 통일했다. 계단을 2∼3개 놓아 공간을 분리한 주방도 거실 분위기와 잘 어우러진다. 개수대 위로 난 창너머로 우거진 숲이 보이지 않았다면 마치 도심 속 멋진 아파트라는 착각이 들 정도다.


 




주방은 젊은 감각이 물씬 풍기는 연한 회색 주방가구들과 작업공간을 고려한 아일랜드 조리대를 설치하고, 음식을 내오기 편하도록 식탁은 바로 앞에 놓았다. 주방 옆의 긴 창에는 은은한 멋을 풍기는 누빔 실크 패브릭을 달았다. 집의 구조나 마감한 감각이 예사롭지 않다. 아닌 게 아니라 이 집을 지으면서 이들 부부는 논현동 자재시장을 내집 드나들 듯하며 맘 고생은 또 얼마나 많이 했는지, 몇 년은 더 늙은 것 같단다. 그게 아까워서라도 평생 살아야겠다며 입을 모은다.

고풍스럽게 꾸며진 어머니 방을 지나 현관 옆에 있는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1층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의 원목으로 마감한 복도가 펼쳐진다. 왼쪽에는 침실이, 오른쪽에는 아들 훈이 방이 있고, 그 사이에는 선우재덕씨의 서재가 있다. 보통 서재가 집안의 구석에 있는 것과는 사뭇 다른 구조다. 엄마 공간, 아빠 공간, 아이 공간이 조르르 있어 막힌 듯하지만 모두 연결이 되어 있다.



2층 서재를 지나면 한쪽은 안방과 파우더룸, 다른 한쪽은 드레스룸이다. 70여 평의 이 집은 각 부실별로 나뉘어져 있지만 모두 연결되는 특이한 구조를 가졌다. 밀폐와 오픈을 적절히 조화하여 완벽한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는 것. 안방도 마찬가지다. 슬라이딩 도어로 닫으면 독립적인 공간이 되지만, 문을 열면 왼쪽은 침실과 파우더룸, 오른쪽은 화이트 붙박이장이 촘촘히 늘어선 드레스룸이 연결되어 하나의 공간이 된다.



화이트 컬러의 모던한 부부 욕실. 3평 남짓의 작지 않은 공간이지만, 작은 타일을 깔아 실제보다 넓어 보이는 효과를 노렸다. 욕조와 세면대는 고급스러운 대리석으로 악센트를 주고 실버 수전으로 깔끔하게 마무리했다. 자질구레한 것을 몽땅 넣을 수 있는 큰 수납장도 역시 화이트 우드로 짜 넣었다.

계단식 욕조 앞에는 창이 있어 시원한 자연경관을 즐기며 목욕을 할 수 있는 것도 전원주택에서만 즐길 수 있는 사치. 욕조 자체에서 나오는 기포와 수압의 마사지 효과로 월풀 욕조에 누워 있으면 하루의 피로가 싹 씻겨지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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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스타가사는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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