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은한 베이지 컬러의 대리석을 깔고 블루 컬러의 소파와 탁자로 꾸민 거실. 소파는 쿠션감이 뛰어나고 디자인이 심플해 오래 사용해도 질리지 않을 것 같다고. 소파와 탁자는 씨리디자인소파 제품.
KBS 일일 드라마 ‘어여쁜 당신’에 출연하며 한층 성숙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탤런트 양미라(24). 한 달 전 이사를 해 집 꾸미는 재미에 푹 빠져 있다고. 새로 꾸민 집은 브라운 계열의 벽지와 앤티크한 원목 가구, 차분한 컬러의 패브릭을 사용해 모던하면서도 따뜻한 느낌을 강조했다.
부모님과 함께 살고 있는 집이라 심플한 스타일을 좋아하는 부모님 취향을 최대한 고려했다. 인테리어 소품은 포인트가 되는 것만 1~2개 장식장 위에 놓고, 나머지 물건은 모두 서랍 속에 넣어 정리했다고.
“특히 힘준 공간은 거실이에요. 온 가족이 함께 하는 곳이라 블루 컬러의 소파와 도트 무늬가 장식된 탁자로 밝고 경쾌하게 꾸몄어요. 집 전체가 베이지 톤인데 블루 컬러 소파 하나로 분위기가 확~ 살아났어요.”
침실에는 침대와 붙박이장, 거실에는 소파와 탁자 등 꼭 필요한 것만 놓고 화려한 패브릭으로 포인트를 주었다.
“전체적으로 베이지와 브라운 컬러를 사용해 편안한 느낌이 들어요. 곳곳에 수납 기능이 있는 가구를 놓아 실용성을 더했답니다. 오래오래 편안하게 살 수 있는 해피 하우스로 만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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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인테리어에 관심이 많은 양미라씨. 한달 전 이사하고 새집 꾸미는 재미에 푹 빠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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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관에서 정면으로 보이는 거실 벽면. 가족사진을 걸고 꽃을 세팅해 코지코너로 꾸몄다. 협탁 대신 수납장을 놓으니 물건을 정리할 수 있어 거실을 한결 깔끔하게 쓸 수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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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닝 룸은 짙은 브라운 컬러의 원목 식탁이 고급스러운 느낌을 자아낸다. 레이스 러너로 포인트를 주고 조화로 만든 센터피스를 일렬로 놓아 산뜻함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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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 전기오븐레인지 등 가전기구가 원목가구 안에 쏙 감춰진 주방. 앤티크한 가구를 선택해 세련돼 보인다. 원목 소재라 질리지 않는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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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키색의 실크 패브릭으로 꾸민 양미라의 침실. 그의 깔끔한 성격이 그대로 묻어나는 공간이다. 침대, 붙박이장, 화장대 등 세 가지 가구만 놓아 군더더기없이 심플하게 꾸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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