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방송연예 | ||||||
연예인들이 즐겨 찾는 캐나다 명품 자전거! 루이가르노 루이가느로 | 2011.05.20 | 조회 3,481 | 추천 146 댓글 0 |
||||||
|
||||||
지난 달 7월 18일 서울 시내 한복판에 줄지은 자전거 행렬 풍경이 펼쳐졌습니다. 바로 '하이서울 자전거 페스티벌'이었는데요! 요즘 운동으로서 또 취미로서도 자전거의 인기가 한창이죠? 더군다나 '친환경'이 21세기의 가장 큰 화두 중 하나인 만큼 자전거는 매우 매력적인 교통수단이지요. 이날 긴 행렬에 선 자전거 중 화제가 된 자전거가 있으니 바로 아이돌그룹 '티아라'가 끌고 나온 귀여운 자전거였는데요. 바로 캐나다의 명품자전거 '루이가르노'입니다! 서울 한복판을 달린 캐나다의 명품, 루이가르노
▲ (좌) 김희선과 루이가르노 MTB, (우) 하이서울 자전거 페스티벌에서 루이가르노를 탄 티아라의 모습
루이가르노가 국내에서 화제가 된 것은 사실 이번만이 아닌데요. 전에 연예인 김희선이 루이가르노에서 MTB 자전거를 구입해서 알려지기도 했었습니다. MTB? 익숙한데 말이죠~ 익숙한게 채널 MTV가 생각나서 인것 같기도 하고요. 하하, MTB(Mountain Terrain Bike)는 산악자전거로 1970년대 이후로 비치 크루저(해변 위를 달리기 위해 만든 자전거)에 모터사이클의 충격 흡수 장치와 타이어를 접목해 산악 지형에서 탈 수 있게 한데서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자전거하면 어렸을 때 타던 세발 자전거나 네발 자전거, 그리고 두발 자전거의 종류가 있다 정도로 밖에 자전거에 대해 잘 몰랐었는데, 자전거의 세계는 알면 알 수록 무궁무진한 것 같습니다. 이번 루이가르노 글을 쓰면서 MTB가 뭐고 비치크루저가 뭔지~ 어느 장소에서 타느냐에 따라 또 브랜드에 따라 선택의 폭이 참 넓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이렇듯 자전거 매니아 분들은 자전거의 브랜드나 소품 하나하나까지 세세하게 신경을 쓰는데요. 자전거가 마치 취미의 일부분이자 또한 자신을 나타내는 아이덴티티와 같은 역할을 하는 것 같았습니다. 쉽게 생각하면 자동차에 열광하는 남성들처럼요! 이처럼 자전거를 좋아하는 분들에게 꾸준히 사랑 받고 있는 브랜드 중 하나가 '루이가르노' 입니다. 루이가르노(LOUIS GARNEAU) 브랜드의 탄생 이야기
▲자전거 경륜선수 루이 가르노 (Louis Garneau)
루이 가르노(Louis Garneau)? 참 예쁜 브랜드 이름이라고 생각했었는데요. 마치 프랑스 이름같기도 하고요. 알고보니 루이스 가르노는 캐나다 국가 대표 경륜선수의 이름이었습니다. 유독 캐나다에는 국가적으로 사랑 받는 운동선수나 유명인사의 이름을 딴 회사가 많이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지난 번 제가 썼던 캐나다의 국민커피 '팀홀튼' 역시 아이스하키 선수가 창립한 커피&도너츠 회사였죠. 루이 가르노의 인생은 전부가 자전거와 밀접하게 연관이 되어 있다고 말해도 과언이 아닐 듯 해요~ 그가 13년 동안 무수히 많은 자전거 레이싱을 하면서 세운 우승기록은 무려 150번을 넘습니다. 게다가 그는 캐나다 개인경주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한 유망한 경륜선수입니다. ▲ 루이스 가르노 인터넷 매장에서 판매하고 있는 여성용 스포츠 자켓 1983년 가을, 루이는 아버지의 차고에서 아내와 함께 그의 첫번째 사이클링 선수를 위한 옷을 제작합니다. 다음해 1984년 로스앤젤레스 올림픽 게임에 참가 한 후 그는 경륜선수로서 은퇴하고 자전거 스포츠 웨어 사업에 전념하는데요. 경륜선수를 하면서 얻은 자전거에 대한 이해와 풍부한 경험은 라이더들의 요구를 정확히 파악하고 만족시켜주는데 성공합니다. 이렇게 루이스 가르노는 경쟁적인 가격과 편안한 옷으로 스포츠웨어 업계에서 빠르게 자리를 잡게됩니다 남녀노소의 사랑을 받는 루이가르노 자전거가 생각했던 것보다 점점 전문 스포츠로 가는 것 같고, 매니악해진다고요? 루이가르노는 남녀노소 불문하고 많은 이들이 대중적으로 찾는 자전거로 유명합니다. 요즘의 트렌트 중 하나가 바로 '미니벨로' 인데요. 미니벨로는 기능성보다는 스타일을 앞세운 자전거입니다. 그러나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에게 스피드는 빼놓을 수 없는 요소이죠. 그리고 여기 미니벨로의 최신 트렌드 또한 스피드를 빼놓고 설명하기 힘듭니다. 기능성에 초점을 맞춘 MTB와 비교하기는 힘들지만, 미니벨로의 프레임과 부속품 또한 강도와 탄성을 갖춘 고급 사이클 제품을 이용해 속도를 최대한 낼 수 있도록 고안되었습니다. 이런 움직임은 전체적으로 가볍고 강하지만 상대적으로 고가의 미니벨로를 탄생시켰다고 합니다. 그리고 국내에서 많이 소비되는 메이커로의 중심에 바로 루이가르노가 있습니다. ▲ 심플하고 귀여운 디자인의 루이가르노 자전거
루이가르노는 까다로운 일본시장에서 연간 4만대 이상을 판매하면서 수입자전거 시장점유율 2위를 고수하고 있습니다. 1984년 설립이래 뛰어난 기능과 다양한 모델을 갖춘 자전거로 우수한 라인업을 갖추고 캐나다를 비롯해 미국, 프랑스 등 세계 30여개 국가에 대규모 유통라인을 확보하며 지속적인 성장 중입니다. 개성있는 디자인으로 유명한 루이가르노는 위의 노란자전거처럼 디자인이 귀엽고 깔끔한데다 색상이 다양해서 여성분들 또한 많이 선호하는 자전거이죠. 루이가르노를 통해 캐나다와 기업을 보다 루이스는 자전거에 헌신했을 뿐 아니라, 이를 통하여 얻은 수익을 다른 이들을 베풀 줄 아는 기업인입니다. 암환자를 위한 자전거타기 후원(Ride to Conquer Cancer) , 소외 된 어린 아이들, 노인을 위한 봉사와 모금 이벤트 (Friends of the Elderly Organization) 등 기업의 사회환원에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속하고 있습니다. 지난번 팀홀튼도 그렇고, 캐나다의 기업은 사회환원에 대한 관심이 높고 이에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는 것 같아 참 보기 좋은데요. 그렇기에 더욱 캐나다 국민과 세계가 사랑하는 기업이 될 수 있는 것이겠죠. ▲ The Ride to CONQUER CANCER, 암 정복을 위한 자전거타기 캠페인 Never Give Up 루이스는 후원하는 사람들에게 절대 포기하지 말것을 강조하며 이를 루이스가르노의 정신이라 강조했다고 합니다 :) 경륜하면 어쩌면 다른 선수와의 경쟁보다도 자신과의 싸움이 강한 스포츠가 아닐까 싶은데요. 인생은 긴 마라톤과 같다고도 하죠? 경륜이나 마라톤과 같이 긴 레이스를 달리는 스포츠뿐만 아니라 우리의 인생의 긴 레이스도 마찬가지인 것 같습니다. 살면서 맞이하게 되는 고비에 좌절할지어도 절대 포기하지 말것! 그리고 완주할 것! 이를 당부하는 루이스의 이야기를 끝으로 이번 글을 마치겠습니다.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