딘딘이 자신이 초딩입맛이라는 사실을 밝혔다. 21일에 방송된 tvN '수미네 반찬'에서는 국물맛이 좋은 두부전골을 만들었다. 이날 김수미는 국물을 내기 위해 매실액, 육젓, 어간장을 넣으라고 주문했다. 딘딘은 조수를 맡으며 재료의 손질을 도왔다. 또 셰프들에게 김수미의 레시피를 전달했다. 이날 딘딘은 평소 초딩 입맛이라고 말했다. 장동민은 "딘딘의 어머니가 정말 밥상을 푸짐하게 차리시더라"고 말했다. 이에 딘딘은 "그래도 그 중에 세 가지만 먹는다. 고기, 해파리냉채, 김치만 먹는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장동민은 "두부는 먹냐"고 물었다. 딘딘은 주저하는 모습을 보였고 이때 김수미가 "두부 안 먹냐"고 물었다. 그러자 딘딘은 "먹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장동민은 딘딘에게 "고추 같은 거 잘 안 먹지 않냐"고 물었다. 이에 딘딘은 못 이긴 척 "잘 먹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최현석은 "여기서는 그냥 먹어야 한다. 어차피 맞아서 먹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때 딘딘이 "최현석 셰프님이 가스레인지를 끄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앞서 김수미가 재료를 준비하면서 잠시 가스레인지를 끄라고 주문했던 것. 이에 최현석은 슬쩍 물을 좀 더 넣으려고 했다. 이 모습을 포착한 딘딘은 "그러면 맛이 변하지 않냐"고 지적했다. 최현석은 딘딘을 째려봤고 이에 장동민은 "딘딘은 밤에 혼자 어디 가면 안될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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