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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
업앤다운] '신천지 연예인 명단'부터 빅스 홍빈 사과까지
코땡이 | 2020.03.07 | 조회 264 | 추천 0 댓글 0
그룹 빅스의 홍빈이 샤이니·인피니트를 비하했다. 영국 가수 앤 마리가 전범기 논란에 사과했다. 발레리노 나대한이 자가격리 중 일본 여행에 다녀와 논란이 됐다. 신천지 연예인 명단이 확산됐다. SBS 드라마국 PD가 만취 후 폭행 및 욕설을 했다.(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 더팩트DB, 앤 마리 SNS, 나대한 SNS,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MBC '뉴스데스크' 캡처
그룹 빅스의 홍빈이 샤이니·인피니트를 비하했다. 영국 가수 앤 마리가 전범기 논란에 사과했다. 발레리노 나대한이 자가격리 중 일본 여행에 다녀와 논란이 됐다. 신천지 연예인 명단이 확산됐다. SBS 드라마국 PD가 만취 후 폭행 및 욕설을 했다.(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 더팩트DB, 앤 마리 SNS, 나대한 SNS,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MBC '뉴스데스크' 캡처

3월 첫째주 연예가 소식, 뭐가 있을까?

 코로나19가 급속도로 확산되는 가운데 연예계도 한 차례 몸살을 앓았습니다. '신천지 연예인 명단'이란 지라시가 돌았기 때문입니다. 명단에 이름이 오른 연예인들 측은 '사실무근'이라고 밝혔습니다. 법적 대응을 하겠다는 연예인도 있었습니다.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연예인들의 기부가 이어지고 있었기에 때아닌 논란은 많은 이들을 힘 빠지게 했습니다. 이 밖에도 그룹 빅스 멤버 홍빈의 샤이니·인피니트 비하 발언, 영국 가수 앤 마리의 전범기 사과, 자가격리 중 여자친구와 일본 여행을 다녀와 논란이 된 나대한, SBS 드라마국 PD의 폭행 등 크고 작은 사건들이 있었습니다. <더팩트>가 3월 첫째 주 연예가 소식을 정리했습니다.

▼빅스 홍빈, 그룹 샤이니·인피니트 비하

'홍빈, 태어나줘서 고마워'. 아이돌 팬덤의 놀이공간 '클릭스타워즈'가 지난달 31일 그룹 빅스 홍빈의 생일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김세정 기자
'홍빈, 태어나줘서 고마워'. 아이돌 팬덤의 놀이공간 '클릭스타워즈'가 지난달 31일 그룹 빅스 홍빈의 생일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김세정 기자

아이돌 그룹 빅스의 멤버인 홍빈이 샤이니, 인피니트 등을 비하하며 물의를 일으켰습니다.

지난 1일 홍빈은 자신이 운영하는 게임 방송에서 샤이니의 '에브리바디' 노래를 듣고 "누가 밴드 음악에 허접하게 이딴 아이돌 노래를 끼얹어"라고 말했습니다. 다른 날 방송에서도 홍빈은 인피니트 '내꺼하자'의 무대를 보고 "나라면 안무가를 때렸다" 등의 발언을 해 논란이 됐습니다.

이후 발언에 대한 비판이 거세지자 홍빈은 SNS를 통해 "지난 새벽 개인 라이브 방송을 하던 중 저의 잘못된 언행으로 상처받으신 아티스트분들과 팬들에게 진심으로 사죄한다"며 "변명의 여지 없이 어떤 이유에서라도 깊이 있게 생각하지 못하고 경솔한 행동에 대해 깊이 반성한다. 저로 인해 실망하셨을 모든 분들께 다시 죄송한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습니다.

빅스의 소속사인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도 사과했습니다.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는 "홍빈 군이 인터넷 생방송 중 적절치 못한 언행으로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쳤다"며 "대단히 죄송하다. 당사 아티스트의 경솔한 행동에 대해 실망한 팬분들과 동료 가수의 팬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거듭 사과했습니다.

▼앤 마리, 전범기 논란 사과

영국 가수 앤 마리가 전범기 관련 논란이 일자 사과했다. /앤마리 SNS 캡처
영국 가수 앤 마리가 전범기 관련 논란이 일자 사과했다. /앤마리 SNS 캡처

노래 '2002'로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영국 출신 팝 가수 앤 마리(Anne Marie)가 욱일기 논란에 사과했습니다.

앤 마리는 1일(현지 시간) SNS를 통해 "지난밤 영국 텔레비전 쇼에서의 내 모습에 영향을 받고 상처받은 모든 사람에게 진심으로 사과한다. 불행하게도 그런 역사적 부분을 배우지 못했고 이것으로 많은 사람에게 상처를 줬다는 사실이 마음 아프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앤 마리 영국 ITV 버라이어티쇼 'Ant & Dec's Saturday Night Takeaway'(앤트 앤드 덱스 새터데이 나이트 테이크어웨이)에 출연했는데요. 앤 마리는 푸른색 상의와 초록색 하의 등 평범한 의상으로 무대에 올랐으나 함께 무대에 오른 앤트와 덱이 욱일기가 그려진 흰 머리띠를 두른 것이 문제가 됐습니다.

방송 이후 SNS에는 일제 군국주의를 상징하는 욱일 문양이 그려진 머리띠를 하고 방송에 나선 것은 잘못됐다는 비판 글이 연이어 게시됐습니다. 이에 앤 마리는 사과와 함께 "해당 영상들을 모두 내리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나대한 자가격리 중 일본 여행

국립발레단은 소속 발레리노 나대한이 코로나19 자가격리 기간 중 여행을 다녀온 사실이 알려지자 징계 조치를 하기로 했다. /나대한 SNS 캡처
국립발레단은 소속 발레리노 나대한이 코로나19 자가격리 기간 중 여행을 다녀온 사실이 알려지자 징계 조치를 하기로 했다. /나대한 SNS 캡처

Mnet 예능 '썸바디1' 출연으로 유명한 국립발레단 발레리노 나대한이 코로나19 자가격리 기간 중 일본 여행을 다녀와 논란이 됐습니다. 이에 국립발레단은 나대한을 대신해 사과했습니다.

국립발레단은 2일 "국가적으로 혼란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불미스러운 일로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리게 되어 죄송합니다"라고 사과했다.

그러면서 "한 단원이 자체 자가격리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임의로 일본 여행을 다녀온 사실을 확인했다"며 "이는 국립발레단 소속 단원으로 해서는 안 되는 일을 저지른 것으로 예술감독으로서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하고 있다. 저희 국립발레단은 내부 절차를 거쳐 해당 단원에 대한 징계 등 엄중한 조처를 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국립발레단은 지난달 14~15일 대구 오페라하우스에서 '백조의 호수' 공연을 했습니다. 공연 직후 대구, 경북 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속히 늘어나자 국립발레단은 단원 전체가 2주간 자가격리를 하기로 했고 예정됐던 20~21일 여수, 25~26일 전주 공연도 취소했습니다.

하지만 나대한은 자가격리 기간 중 여자친구와 일본 여행을 다녀온 후 자신의 SNS에 사진을 올렸습니다. 이후 논란이 일자 그는 해당 SNS 계정을 폐쇄했습니다.

나대한 뿐 아니라 국립발레단 수석 무용수 이재우는 자가격리 중에 사설학원에서 특강을 했다는 사실로 비판을 받았습니다. 이에 이재우는 5일 자신의 SNS에 "이번 국립발레단 자체 자가격리 기간 중 사설학원 특강과 관련된 모든 논란에 대해 올바르지 못한 판단과 행동으로 국민 여러분께 물의를 일으킨 점 송구스럽고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사과했습니다.

▼'신천지 연예인 명단' 지라시 확산

배우 이동욱, 가수 아이비, 테이, 청하(왼쪽부터)가 신천지 신도라는 지라시가 유포되자 이를 부인했다. /더팩트DB
배우 이동욱, 가수 아이비, 테이, 청하(왼쪽부터)가 신천지 신도라는 지라시가 유포되자 이를 부인했다. /더팩트DB

근거 없는 '신천지 연예인 명단' 지라시가 돌고 있는 가운데 각 소속사가 관련 루머를 부인했습니다.

3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수십 명의 연예인 이름이 적힌 '신천지 연예인 명단'이 퍼져나갔습니다. 그러자 지라시에 이름이 적힌 연예인들과 그들의 소속사는 적극적으로 부인하며 강경 대응 입장을 밝혔습니다.

SM엔터테인먼트는 4일 "현재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상에 특정 종교와 관련해 당사 아티스트가 언급되어 유포되고 있는 내용은 사실이 아니다"며 "이는 전혀 근거 없는 루머로 당사 아티스트는 특정 종교와 무관함을 말씀드린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당사는 근거 없는 악성 루머로 아티스트의 명예를 훼손하는 불법 행위(루머 작성, 게시, 유포)가 확인된 자들에 대해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을 알려드린다"고 전했습니다.

배우 이동욱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은 지라시가 유포되던 당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소속 아티스트를 향한 특정 종교 관련 허위사실이 유포되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당사는 사실과 무관한 루머 양성 및 악의적인 비방, 명예훼손 게시물에 관해 강경한 법적 대응을 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SM엔터테인먼트, 킹콩 by 스타쉽 외에도 소속사 나무엑터스, BH엔터테인먼트, 키이스트, 엠에스팀, FNC엔터테인먼트, 플레이엠 등도 "강경한 법적 대응을 할 방침"이라고 알렸습니다.

관련 연예인들도 직접 해명에 나섰습니다. 가수 아이비는 자신의 SNS에 "이럴 때일수록 유언비어가 많아져 본질을 흐리는 경우가 많은 것 같네요. 너무 어이가 없어서 웃음도 안 나와요"라며 "지라시 조심하세요. 가짜가 판치는 세상"이라고 적었습니다.

테이도 SNS에 "거짓 정보를 재미 삼아 흘리고 이용하지 마시길 바란다. 제발 부탁드린다"고, 가수 청하는 V라이브 방송에서 "우려하실 만한 어떠한 종교를 가지고 있지 않다. 걱정하지 마시라"고 밝혔습니다.

▼SBS 드라마국 PD 욕설 및 폭행

SBS는 폭행 혐의로 긴급 체포된 드라마국 PD를 조사 중이다. /MBC '뉴스데스크' 캡처
SBS는 폭행 혐의로 긴급 체포된 드라마국 PD를 조사 중이다. /MBC '뉴스데스크' 캡처

SBS 드라마국 PD가 만취해 욕설과 폭행으로 경찰에 긴급 체포됐습니다

5일 MBC '뉴스데스크' 보도에 따르면 SBS 드라마국 피디 A 씨는 지난 1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서 술에 취해 행인에게 소주를 뿌리고 무차별 폭행을 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돼 입건됐습니다.

A 씨는 파출소에서 경찰관에게 소리를 지르고, 20대 여성 경찰관에게 성적 표현이 담긴 심한 욕설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 씨를 상해와 특수폭행, 모욕 혐의로 입건한 상태입니다. 경찰은 A 씨가 전과가 있다는 점 등을 고려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는데요. 검찰은 이를 기각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지난해 SBS 월화드라마 메인 연출을 맡은 SBS 드라마국의 중견급 PD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후 SBS는 6일 <더팩트>에 "지난 1일 발생한 드라마 PD의 폭행 혐의를 SBS는 매우 엄중한 사안으로 보고 있다. 이에 현재 회사는 관련 사건에 대해 조사 중이며 사규에 따라 처리할 예정이다. 심려 끼쳐 드린 점 깊이 사과드린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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