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조한선이 ‘스토브리그’의 활약에 이어 ‘전참시’로 반전 매력을 보여주며 관심을 이어가고 있다. | ‘전지적 참견 시점’(사진=MB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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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한선은 지난 25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해 일상을 공개했다. 조한선은 이날 바이크를 타고 상추, 블루베리 모종을 사서 집으로 돌아왔다. 2년 차 농부라고 소개한 조한선은 텃밭에 모종을 심으며 ‘도시 농부’ 모습을 보여줬다.
이때 조한선의 아내 정해정 씨와 두 아이가 등장했다. 조한선은 아이들에게 텃밭에 대해 자상하게 설명해주며 가정적인 아빠의 모습을 보여줬다. 조한선은 “결혼 11년 차다. 방송에서 가족들을 처음 공개하는 거다”고 쑥스럽게 말했다. 이어 스튜디오에서는 조한선과 아내의 러브스토리에 대한 질문이 들어왔고 조한선은 “친구에게 소개를 받았다”며 “첫 눈에 반했다”고 털어놨다. 이후 아이가 생겨 프러포즈를 하지 못했다는 사연을 말했고 MC들은 즉석 프러포즈를 제안했다. 조한선은 “앞으로 더 열심히 잘 살아보자”며 “평생 같이 가자. 사랑해”라고 말해 감동을 안겼다. 조한선은 지난해 2월 종영한 ‘스토브리그’에서 드림즈의 간판스타로 사랑을 받지만 반전을 가지고 있는 선수 임동규 역을 맡으며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스토브리그’로 인생캐릭터를 쓴 조한선이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소탈한 일상을 공개하며 뜨거운 관심을 이어가고 있는 것. 두 방송을 통해 재발견된 조한선의 모습에 시청자들의 응원과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