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명수, 인교진, 이수혁, 하승진(왼쪽 상단부터 시계 방향)이 '끼리끼리' 마지막 회에서 종영 소감을 전했다. /MBC '끼리끼리' 캡처 |
단 17회 만에 종영…마지막까지 유쾌했던 현장
[더팩트|이진하 기자] 지난 1월 26일에 첫 방송한 '끼리끼리'가 17회로 종영했다. 박명수는 1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끼리끼리'의 마지막 회에서 종영에 대한 아쉬운 소감을 전했다. 그는 "아쉽게도 마지막 방송이 됐다"며 "다음 기회에 다시 뭉쳐서 큰 웃음 드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하승진도 아쉬운 마음을 담아 시청자들에게 마지막 회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그는 "1회 때 말도 안 되는 요리를 해서 '이런 재료가 요리가 되나'했는데 나중에 맛있게 먹었다"며 "이제 막 요리를 만들려고 하는데 끝나서 너무 아쉽다"고 눈시울을 붉혔다. 인교진도 "처음으로 버라이어티 예능을 해본 것인데 이제 좀 친해질 만했는데"하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어 "여러 가지 이슈도 있고, 시기적으로 이렇게(마지막 회가 된 것이) 너무 아쉽다"고 토로했다. 이수혁도 "(제가) 많이 부족했을 텐데 멤버들도 그렇게 제작진도 많이 챙겨주신 것 같아 감사하다"며 "다양한 모습 보여드릴 수 있어서 좋았고 앞으로도 멤버들, 제작진분들 응원한다"고 말했다. 이날 '끼리끼리'에 멤버들은 다양한 코너를 통해 성향을 방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자리에 모인 끼리들은 각자의 MBTI 검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유쾌한 현장 분위기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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