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희네 미장원'의 세 MC 오정연, 최송현, 신아영이 꿈꾸는 결혼식은 어떤 모습일까.
이번주 토요일 밤 10시에 방송되는 STATV(스타티비) '숙희네 미장원'에서는 전 세계적으로 이슈가 되었던 결혼식들이 소개될 예정인 가운데 세 MC가 결혼식에 대해 솔직한 토크를 펼쳐 눈길을 끈다.
오정연, 최송현, 신아영은 이상적인 결혼식으로 작지만 서로에게 의미가 있는 '스몰 웨딩'을 꼽았다. 특히 오정연의 "나는 이미 화려한 결혼식을 해봤다"는 말에 최송현은 "내가 그 자리에 있었지"라고 답해 두 사람의 어색한 웃음이 녹화장을 가득 채웠다는 후문. 이에 오정연은 "너무 많은 하객들이 오셨지만 누가 참석했는지 기억하기 힘들었다"며, "만일 다시 한 번 기회가 된다면 스몰 웨딩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세 MC 중 유일한 유부녀인 신아영은 "많은 분들이 오셔서 축하를 해줬다"고 본인의 결혼식을 떠올렸다. 이후 "시간을 돌린다면 스몰 웨딩을 해보고 싶다는 로망이 생겼다"고 말한다. 이내 오정연의 눈치를 살피며 "만일 기회가 주어지면 안되겠지만"이라는 조건을 내걸며 녹화장 내 모두를 폭소케 했다고.
이외에도, '숙희네 미장원'에는 모두를 놀라게 할 깜짝 손님이 출연한다. 세 MC 모두 댄스 삼매경에 빠지게 만든 '개가수(개그맨+가수)'부터 국내 먹방계를 뒤흔든 BJ도 등장할 예정으로 벌써부터 기대가 모인다.
popnews@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