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도현과 고민시의 애틋한 로맨스가 담긴 KBS2 새 월화드라마 '오월의 청춘' 1회 예고편이 공개됐다. /KBS2 예고 영상 캡처 |
설레는 만남→눈물의 이별 담은 1회 예고, 궁금증 자극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오월의 청춘' 이도현과 고민시의 애틋한 로맨스가 담긴 1회 예고편이 공개됐다. '오월의 청춘' 제작진은 최근 첫 회 예고편을 공개해 황희태(이도현 분)와 김명희(고민시 분)의 예측불허한 전개로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공개된 예고편에는 황희태와 김명희의 인연이 시작되는 순간의 설렘부터 눈물을 머금은 연인들의 갈등까지 담겨있어 보는 이들의 흥미를 자극한다. 특히 "저 사실 명희 씨 처음 본 거 아니다. 확실히 특별한 사람이다. 보고 싶다고는 생각했었는데 여기서 또 보게 될 줄은 몰랐다. 우리 잘 맞는 것 같다"며 심지 곧은 어조로 담담한 고백을 전하는 이도현의 목소리가 이목을 사로잡는다. 이도현의 시선을 온전히 받아내는 고민시 역시 새롭게 찾아온 감정을 고스란히 표현하고 있어 두 사람이 그려낼 청춘 로맨스에 기대가 모인다. 그런가 하면 여느 연인들과 같은 두 사람의 알콩달콩한 모습들이 점차 심상치 않은 분위기로 반전돼 궁금증이 증폭된다. 황희태는 "명희 씨 마음만 말해 달라. 그럼 내가 간단하게 만들겠다"며 김명희의 마음을 붙잡으려 하지만, 김명희는 "우리 여까지만 하자. 좋은 기억으로 남자"며 눈물을 머금고 이별 통보를 전한다. 과연 '아련한 봄, 꽃이 피듯이' 인연을 시작한 두 사람 사이를 막아선 예상치 못한 위기는 무엇일지 많은 관심이 집중된다. '오월의 청춘'은 1980년 5월, 역사의 소용돌이 한가운데 운명처럼 서로에게 빠져버린 황희태와 김명희의 아련한 봄 같은 사랑 이야기를 담은 레트로 휴먼 멜로 드라마다. 내달 3일 밤 9시 30분에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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