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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 | ||||||
'마인' 이보영·김서형·옥자연, 손 잡았다...이현욱에 반격 지소미 | 2021.06.07 | 조회 727 | 추천 0 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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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바람 몰아치기 시작한 효원家, 동 시간대 1위 6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마인(Mine)'(극본 백미경 연출 이나정) 10회에서는 서희수(이보영 분)가 강자경(옥자연 분)을 헤치려 한 남편 한지용(이현욱 분) 앞을 막아서면서 심상치 않은 구도를 형성했다. 이후 두 사람과 정서현(김서형 분)이 손을 잡고 이현욱의 실체를 밝히며 더욱 전개가 휘몰아쳤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 시청률은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10.0%, 최고 11.5%를 기록했다. 전국 가구 기준 평균 9.4%, 최고 10.4%를 기록했다. 이로써 또다시 자체 최고 평균 시청률을 경신하며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에서 같은 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옛 연인 최수지(김정화 분)와 만난 정서현이 고심에 빠졌다. 지금 "행복하니"라는 물음을 던진 최수지에게 "네가 행복하면 돼, 난"이라고 진심을 전했다. 하지만 그 물음은 과거 돌이킬 수 없는 선택을 했던 정서현의 앞에 새로운 선택지를 쥐여준 셈이 됐다. 정서현은 양아들 한수혁(차학연 분)이 김유연(정이서 분)과 있을 때 행복해 보였다는 집사의 말에 "행복하면 된 거야"라고 인정하며 그의 변화를 보여줬다. 이에 진심을 느낀 한수혁은 "무언갈 얻는 순간 다른 걸 내놔야 한다"며 효원가 후계자 자리가 아닌 사랑하는 여자와 함께하겠다고 선언했다. 이는 병상에 누워있던 한회장(정동환 분)이 깨어나 유언장도 무력화된 상황 속에서 뜻밖의 결과를 불러일으켰다. 한수혁의 부재로 빈 후계자의 자리를 한지용에게 물려주기로 마음먹은 것이다. 이에 정서현은 "플랜 비, 해야 될 거 같아요"라고 말해 그의 큰 그림을 예고했다. 또 정서현은 서희수에게 한지용이 사실 한회장의 친아들이 아니며 친모를 사랑했지만 자신의 씨가 아닌 한지용까진 품지 못했다는 뒤틀린 부자 관계임을 알려줬다. 그런데도 한회장이 한지용을 택한 것은 예상을 벗어나는 일이었다. 두 사람은 서로 "내가 뒤에 있을게", "형님이 있어서 두렵지 않아요"라며 연대를 더욱 깊이 다졌다. 이후 아들 한하준(정현준 분)을 데려가겠다는 강자경의 소송 재판에서는 놀라운 상황이 벌어졌다. 강자경은 아빠로서 자격이 없는 한지용의 행동들을 폭로했고 서희수가 모두 사실이라고 인정한 것이다. 이번 소송은 서희수가 진정한 모성애를 갖추며 엄마의 자격이 있는 인물임을, 한지용의 실체는 모두 거짓임을 세상에 알리는 서희수와 강자경, 정서현의 계획이었다. 서로 눈빛을 주고받은 세 사람의 단단한 표정은 어느 때보다 강인한 결속력을 짐작게 했다. 한지용이 효원의 차기 회장에 올라섰단 소식에도 정서현은 "내가 어떻게든 엎을 테니까"라고 했고, 서희수 역시 "오히려 잘됐어요. 높이 올라갈수록 잃을 것도 커지는 법"이라며 마음을 다잡았다. 제대로 한 방을 먹은 한지용이 분노를 표출할 때도 서희수는 "나 하준이 데리고 그 집에서 나갈 거야"라며 이혼 서류를 건넸다. 이처럼 세 여인의 결속을 계기로 효원가에 어떤 변화가 찾아올지 다음 회를 향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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