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킹타임 시작해볼까요?
제일 먼저 감자부터 깎고 반 썰어준뒤 소금을 넣은 끓는 물에 투척해주시는 것이 요리시간 줄이는 방법입니다잉~
그 다음 밀가루 + 카레가루 + 빵가루 + 계란 + 햄 + 양파 + 파프리카 를 준비해주세요!!
주황색은 필수재료이고 밑줄 친 재료들은 자취방 냉장고에 있는것들이라 캠리님들 집에 있는 재료로 만드셔도되요!
감자가 다 익어가고 있으니 양파, 파프리카, 햄을 잘게 채썰어 주세용
물론 재료는 개인의 취향이 중요하다는거 ㅎㅎ
그리고 뽀 인 트 카레가루를 숟가락 3스푼정도 접시에 덜고 감자삶고 있는 뜨거운 물을
걸죽해질 정도로만 넣고 잘 개어주세요!! 나중에 섞기가 쉬워져요 ^ㅡ ^
아 그냥 집어먹고 싶어서 많이 아주 많이 고민했던.... 포슬포슬 너무 잘익은 내감자 ㅜㅡㅠ
저렇게 칼로 3-4등분 잘라서 넣어주면 감자가 훨씬 빨리 익고 나중에 으깨기도 편해요 ㅋㅋ
티비시청하며 열심히 숟가락으로 문질문질 해줬더니 요렇게 보들보들하게 변신!
알갱이 없이 잘 으깨 주 thㅔ요 ㅎㅎ 갑자기 감자 샐러드로 먹고싶었다는 ㅎㅎ
감자으깨놓은 것에 아까 개어놓았던 카레가루를 먼저 투입하고 골고루 잘 섞이도록
쉐킷쉐킷 해주시면 이렇게 이쁜 감동의 노란색이 나와요ㅎㅎ
잘섞였다면 채소도 넣고 다시 베이비 원몰 타임 쉐킷쉐킷 해주세요 !!
아 감자으깬거 + 카레가루 + 채소 투입하고 열심히 쉐킷쉐킷한 결과물이에요 ㅜㅡㅠ
색깔 너무 예쁘죠 ?? 못참고 또 그냥 이거 한입 시식했다는 ... ...
이제 이 비주얼 덩어리를 한주먹 싸이즈로 동글동글 빚어주세요 ^^
물에 갠 카레가루를 넣어서 푸석하지도 질지도 않아요! 손으로 빚어도 진득하지 않는 느낌이 딱 좋아요 ^^
밀가루 - 계란 - 빵가루 순으로 동그리들을 묻혀주세요 !!
전 자취생이라 기름 처리도 힘들고 기름냄새 베이는게 너무 싫어서 기름을 최대한 작게해요 !!
후라이팬 바닥에 기름을 깔아준다는 느낌으로만 부어주시고 동그리들을 굴려가며 튀겨주세요 ㅎㅎ
#사진1#
드 디 어 우리 비덩 동그리들이 바삭바삭한 카레맛 고로케로 태어났어요 ㅜㅡㅠ
카레의 투척과 적은량의 기름에 굴리면서 겉을 바삭하게 튀겼고 아삭한 채소들과 햄 덕분에
느끼하지도 않고 한끼식사로도 간식으로도 충분해요 ^ㅡ ^
저는 한 번 만들면 이틀정도 먹는데 집에 내려가서 하면 가족들도 다 잘먹고
자취할땐 친구들도 한알씩 휴지에 싸서 잘먹어요//
저도 이날 친구들이 맛있게 먹어주고 나눠가지고 가서 한알 시식했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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