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이 뻥! 하고 뚫리는 개운한 맛을 자랑하는
민어 맑은탕입니다^^ 시원하고 칼칼한 맛에
한국인 입맛에 딱인 민어맑은탕은 다른 생선보다
소화가 잘 되기 때문에 어린이나 노인들에게도
좋은 생선으로써 사랑을 많이 받고 있어요ㅎㅎ
그럼 민어맑은탕 본격적으로 만들어봐요 고고씽~!!
1. 민어는 손질하여 적당한 크기로 토막 낸 후 굵은 소금을 뿌려줍니다.
2. 유자폰즈소스는 분량의 재료를 모두 섞어 밀폐용기에 담고 냉장고에 하루 정도 숙성시킵니다.
4. 미나리는 5cm 길이로 잘라주고, 콩나물은 깨끗이 씻은 뒤 뿌리 부분을 제거해 두고,
두부는 1cm 두께로 잘라 준비해 둡니다.
5. 우선 멸치 육수와 무를 넣고 무가 익을 때쯤 민어와 채소들을 순서대로 넣고 끓여줍니다.
6. 민어가 익으면 두부, 파, 콩나물을 넣어 한소끔 끓여낸 뒤, 간장과 소금으로 간을 하고
미나리를 올려 완성접시에 유자폰즈소스와 곁들여 냅니다.
* 민어는 밑간해야 생선살이 부서지지 않고 탱탱합니다.
* 폰즈는 유자가 없으면 레몬으로 대체하거나, 판매되는 폰즈를 구매하면 됩니다.
칼칼하고 담백한 국물에 새콤달콤한
폰스소스와 함께 먹는 민어맑은탕^^
국물 맛이 일품인 민어맑은탕 주말저녁
메뉴로 어떠신가요? 매콤한 맛을 좋아
하신나면 청양고추의 양을 늘리고,
아이들이 먹는 음식이라면 고추를 빼고
담백한 맛을 유지하시면 됩니다.
추운겨울 따끈따끈한 민어맑은탕으로
몸 따뜻하게 녹이시고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