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눈을 뜨면 제일 먼저 드는 생각
'아....그냥 이불 속에서 더 개기면 안 될까?'입니다....
결코 빨리 일어나서 도시락 싸야지 같은 생각은 안 든다는 말이죠.
그래서 전 날 밤에 아침에 일어나 바로 요리를 시작할 수 있게
재료 밑 손질을 다 해놓고 자요.
근데 그게 거의 달밤에 일어나 체조하는 수준입니다.
어제도 책 읽으며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있다 퍼뜩 정신을 차리고
부엌에서 달그락 거리기 시작한 게 자정을 넘긴 시간이었으니까요.....ㅎㅎㅎ
달밤에 체조하고 새벽에 또 한 번 체조해서 오늘 만든 도시락은
바다 친구들이 메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