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래드푸딩에는 잡곡식빵을 넣는게 맛나더라구요.
특히 전 호두와 크렌베리가 듬뿍 들어있는 식빵을 넣어주면 따로 견과류 등을 넣어주지 않아도
고소한 맛을 느낄 수 있어서 이 크렌베리 호두식빵을 주로 넣어주는 편이예요.
약간 굳은 식빵을 사용하는게 좋구요. 식빵은 한입에 먹기좋은 크기로 썰어준비합니다.
올리브오일을 아주 살짝~두른 팬에 식빵을 넣어 바삭해질때까지 구워줍니다.
우유에 계란을 넣고 골고루 잘 풀어줍니다.
계란이 우유에 잘 섞이도록 풀어줘야해요^^
냉장고에 있던 레드체다치즈 유통기한이 한달도 안남았기때문에 요즘 여기저기 열심히 넣어주고 있는데요.
우유와 계란을 풀어놓은 볼에 레드체다치즈도 듬뿍 갈아 넣어주었습니다.
체다치즈의 양은 취향에 따라 조절할 수 있어요. 슬라이스치즈를 잘게 다져 넣어줘도 좋아요^^
파마산 치즈가루도 한큰술 넣어주고 모짜렐라피자치즈도 두줌 넣어주었습니다.
재료에 따라, 냉장고속 상황에 따라 여러가지 레시피로 만들 수 있는
브래드푸딩, 간식으로도 한끼 식사로도 손색없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