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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엉잡채]어라?? 사찰음식도 먹을만 하다.
타마타 2011-09-15     조회 : 7530






재료 준비하기 1_준비한 당면은 물에 불려서 적당한 크기로 잘라 놓는다. 2_우엉은 깨끗이 씻어서 필러로 껍질을 벗겨 먹기 좋은 길이로 채를 썰어 놓는다. 3_풋고추는 반으로 갈라서 씨를 제거한 다음 채를 썰어 달구어진 팬에 올리브오일을 두르고 살짝 볶아서 식혀 놓는다.



잡채 만들기 1_달구어진 팬에 올리브 오일 1 큰술을 넣고 준비해 놓은 우엉을 젓가락으로 헤쳐가며 충분히 볶는다. 2_우엉이 어느 정도 익었다 싶으면 간장 1/4컵과 다시물 반컵을 넣어 조리다가 마지막으로 물엿을 넣어 다시 조린 후 꺼낸다. 3_우엉을 볶았던 팬에 다시 간장 반컵과 다시 물 1컵을 넣어 끓인다. 4_국물이 끓으면 올리브 오일 1큰술, 설탕 2 큰술에 준비한 당면을 넣고 젓가락으로 골고루 저어가면서 국물이 완전히 졸을 때 까지 볶는다. 5_당면이 충분히 볶아 졌다 싶으면 불을 끄고 조려놓은 우엉과 고추를 넣거 잘 섞어 완성한다. 우엉은 소화가 잘되고 철분도 많아서 빈혈에 좋다고 합니다. 우엉을 필러로 껍질을 벗겨 놓으면 색갈이 변하는데 이것은 리그닌이라는 성분이 있어서 그렇다고 한다. <리그닌>은 약간 떫은 맛을 내는데 이는 중금속을 해독하는 작용을 한다. 이렇게 건강에 도움이 되는 우엉은 사찰에서도 유난히 스님들에게 사랑을 받는 사찰 음식 중에 하나라고 한다. 고기가 들어가지 않은 잡채지만 만들어 놓고 보면 깔끔하고 우엉의 아삭거리는 맛이 구미를 당긴다. 이렇게 도자기에 담아서 내어도 좋지만 목기에 담아서 위에 검은 깨를 뿌려서 내면 더욱 운치가 있다. 이제는 건강을 위해서 조금 까다롭게 음식을 골라 먹어도 좋을 것 같다.



사찰 음식을 먹으면 건강해진다는 생각들을 많이 한다.

 

고기는 들어가 있지 않지만 사찰 음식으로 식단을 꾸리고  맛있게 한상을 먹으면 웬지 조금은 건강해 진 것 같은 생각이 든다. 이런 생각이 전혀 이유가 없는 것이 아니다.  불가에서는 사찰에서 먹는 음식이 약이고  의술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이를  <식약동원>이라고 부르는데 이는  몸의 상태에 맞추어 음식을 처방해 주기 때문이다.

 

일반인들이 소화가 안되면 간단한 소화제를 먹고 만다. 허지만  불가에서 소화가 안된다고 하면 양배추를 먹고 폐가 안좋은 것 같으면  참기름에  재워 놓은 은행을 먹는다고 한다. 불가에서는 질병이 생기면 음식을 어떻게 대처하느냐에 따라 그 증상이 좋아지고 나빠진다고 생각을 한다.

 

 

더군다나 요즈음 한국인들은 식사를 불규칙하게 하고 폭식을 하는 경우가 많다. 불교에서는 이렇게 폭식을 하거나 음식을 탐하는 것을 금기시 하고 있다. 음식을 먹는 것은 단지 몸에 에너지로 쓰일 만큼의 양을 먹어 줘야 한다. 이렇게 몸에 필요한 양만큼만 먹는다면 무병장수한다고 믿고 있다.

 

사찰 음식을 배우는 과정에서 느끼는 것이 종교에 상관 없이 건강하려면 음식에 대한 욕심을 버리는 과정이 꼭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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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요리  #영양식  #건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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