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덕생채는 더덕을 소금물에 담가 쓴맛을 우려낸 후 물기를 없애고 두들겨 가늘게 찢어서 매콤새콤하게 무친 생채로 입맛을 돋우는 찬물이다. 고춧가루를 전혀 넣지 않고 흰색으로 무쳐 두 가지 색의 생채를 한 그릇에 어울려 담기도 한다.

재료 및 분량

통더덕 100g

양념장
다진 파 1큰술, 다진 마늘 1/2큰술, 고춧가루 1큰술, 고추장 1/4작은술, 소금 1작은술, 설탕 1큰술, 식초 1큰술, 깨소금 1/2작은술, 참기름 1/2작은술

만드는 법

1. 더덕은 돌려가면서 껍질을 벗기고 길이로 반을 갈라 소금물에 담가 쓴맛을 우려낸 다음 물기를 없앤다.
2. 물기를 없앤 더덕은 방망이로 자근자근 두드리거나 밀어 편편하게 편다.
3. 편편하게 편 더덕을 꼬치로 가늘고 길게 찢는다.
4. 마늘, 파를 곱게 다져 고춧가루, 고추장, 소금, 설탕, 식초, 깨소금, 참기름을 합하여 양념장을 만들어 둔다.
5. 곱게 찢은 더덕에 고운 고춧가루를 뿌려 미리 붉게 물을 들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