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3살 여자대학생이구요~
현재 2년정도 연애한남자친구가 있어요~
한두번 헤어졌다 다시 사귀긴 했어도 정말 제가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늘 싸울때면 180도로 변하는 제 남자친구죠...
ex) 막말...(씨8, 꺼져..너랑 다시 사귄게 후회된다.등등.상처되는말을 꽤 많이 합니다.)
이렇게 지금도 사귀고 있는데요..
저희어머니께서...괜찮은 집안 아들을 소개시켜준다고 하더군요..........
어머니께서 그쪽 아저씨분과 친분이 쫌 있으세요..
그 집안은 수입이 연매출 20억이상정도되는 중소기업입니다~
그런게 그 아들이.. 저보다 키가5센치나 작아요..165래요..ㅠ
얼굴도 그냥 그러쿠..딱히 말안나오는얼굴.....휴..
(저는 솔직히 대학생이라서 그런지 키큰게 좋고 얼굴, 스타일도 보거든요...ㅈㅅ....)
어머니께서는 여자는 남자 배경만 보고 결혼하면 된다고 자꾸 결혼을 보채십니다.
물론 상대방 집안에서도 그렇구요..
엄마는 제가 시집잘가는게 소원이래요..저희집이 그렇게 부유한 집안이 아니라서
어머니께서 더 그러시는거 같네요...............
하지만 정말 제 나이에 결혼생각 해본적두 없고......ㅠ
그렇다고..제가 지금 사귀고있는사람이.. 아직 같은 대학생이라서 돈이 많거나
집안이 잘살거나 그렇지는 않습니다...
저랑 데이트할때 늘 돈에 쩔쩔 거리면서 만나고잇어요 현재는..
정말 미칠꺼같습니다..
엄마께서 자꾸 그 집안 아들이 착하다고만나보라고 하네요....
어떻게 해야될지 판단이 안섭니다..현실적인 여러분 조언좀 듣고싶네요......
여자는 결혼만 잘하면 된다던데........
그사람을 만나봐야 하는건지................................
계속 지금 남자친구랑 사겨야 하는건지.................. 잘 모르겟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