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정한 시간에 야채 중심으로 천천히 먹어야…올바른 습관 중요
비만을 예방하고 치료하기 위해서는 식습관을 변화시키는 것이 제일 먼저 이뤄져야 한다. 헬스클럽에서 운동을 하고, 비만 클리닉의 도움을 받는 것도 중요하지만, 식습관 개선이 없이는 체중 감량의 효과를 누리기가 쉽지 않다.
하지만 비만 예방과 치료를 위해서 무계획적으로 식습관을 바꾸는 것도 옳지 않다. 건강한 비만 치료를 위해서는 올바른 식습관 개선이 반드시 수반돼야 한다.
문주혁 더미모 체형·비만 네트워크 원장(강남점)은 “운동을 해서 근육량을 늘려 기초대사량을 늘리고 ‘메타보’와 같은 의료기기의 도움으로 체지방을 줄이는 것도 중요하지만 고지방, 고열량 식단을 계속 즐긴다면 큰 체중 감소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며 “비만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식습관을 먼저 살펴본 후 꼼꼼하게 체크한 후 잘못된 부분을 바로 잡아야 한다”고 말했다.
건강한 비만 관리를 위해서는 언제, 어떻게, 무엇을 먹을 지를 잘 생각한 후 이를 습관화하는 것이 필요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