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남들이 쉽게 한다고 저까지 쉬운 일은 아니었나 봅니다.
최소 3일, 레몬 음료 하나만으로 생활해야한다는 설명에 '3일 ?그깟 삼일 쯤이야 ..'
라며 할 수 있다고 생각 했습니다.
항상 다이어트란 저에게는 운동과 함께하는 것이었기 때문에
음식물 섭취란 저에겐 다이어트 중 유일하게 먹을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고 유일하게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하루 세끼 삼일 아홉끼라는 시간까지 줄여 다이어트를 하겠다고 생각햇던 저. 하루3시간 통학에 1시간 운동 , 4시간 반 수업 , 평균 3시간 렛슨 ,생각보다 전 움직이는 양이 너무 많아 물 하나로는 버티기 힘들더라구요.
나중엔 머리가 아프고 속이메스꺼워 전철에서 일어나질 못했습니다. 여러분들, 도데체 이 다이어트 어떻게 성공하시는 건가요 ?다들 저와같은 학생 또는 일하시는 회사원들 같아보였는데 ...
특히나 많이 땀을 흘리는 이시기에 자칫 더위라도 먹으면 정말 큰일 날라 전 하루 반만에 포기 했습니다. 그런데 더 재미있는 건 이틀하면 2~3키로 정도 빠진다는 후기, 전 1키로밖에 빠지지 않았더라구요.
밥 한끼 안먹고 화장실 다녀오면 빠지는 1킳 ......죽을 거 같으면서 1키로 빼느니 전 운동할랍니다.
네 전 레몬 디톡스 다이어트 실패한 여자입니다. 레몬 디톡스 다이어트는요 본래 입원하신누웠다 일어났다만 하시는 분들에게는 가능한 일일지 모르겠지만 저같이 일상이 늘 움직이는 사람이라면
살 빠지기 전에 쓰러지지 않을지 모르겠습니다.
실패라는 말, 싫어하는 제가 이렇게 글을 올리는 것도 레몬디톡스 다이어트 '성공후기'만 많지
'실패후기'는 없어보여 이 다이어트에 위험성을 알리고자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
살을 빼서 이뻐지는 것도 중요하지만 걸어는 다닐 수 있어야지요 ^^ 이상입니다 ~
[아 참고적으로 전 168cm 54~5kg ... 힘냅시다! 저같은사람도 삽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