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다시 확 쪄버렸지만 , 진짜 살이 쏙 빠졌던 , 허나 나도모르게 빠져버린 다이어트성공담이에요
제가 중학교들어가고부터 살이 찌기 시작하더니 졸업할때쯤되서는 덩치크다,뚱뚱하단 소리 엄청 많이 들었습니다.
그러다가 고등학교를 3정거장 거리에 있는 학교를 가게되었는데, 어린시절 그 차비가 아까워서 맨날 걸어다녔어요
매일 아침에 일어나서 지각할까봐 전속력으로 걸어서 40분가량 걸어가고, 집에올때도 어둡고하니까 또 전속력으로 걸어오고,
이런생활을 6개월정도 했을때, (물론 그때까지 저는 살에대해 전혀 인식하지 못하는 상태였습니다. 몸무게는 하나도 안줄었으니까요...) 하루는 친구랑 얘기하다가 아 나 살빼야되는데 그랬는데 친구가 너 하나도 안뚱뚱해 하는겁니다 ...
어랏~
사실 그때 맨날 군것질하고, 집에와서도 전혀 운동안하고, 기억나는건 등하교때 걸어다닌거밖에 없는데 그게 살이빠지나 생각했죠 ㅋ
또 몇달후엔 너 살좀쪄라는 소리까지 들었다는 ...ㅋㅋ
지금생각해보니 걷기가 얼마나 다이어트에 도움이 됐는지 문득 생각나네요
그때 그기분으로 낼부터 회사까지 열심히 걸어다녀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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