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관측 역사상 최대 규모의 백두산 폭발 발생. 갑작스러운 재난에 한반도는 순식간에 아비규환이 되고, 남과 북 모두를 집어삼킬 추가 폭발이 예측된다. 사상 초유의 재난을 막기 위해 ‘전유경’(전혜진)은 백두산 폭발을 연구해 온 지질학 교수 ‘강봉래’(마동석)의 이론에 따른 작전을 계획하고, 전역을 앞둔 특전사 EOD 대위 ‘조인창’(하정우)이 남과 북의 운명이 걸린 비밀 작전에 투입된다. 작전의 키를 쥔 북한 무력부 소속 일급 자원 ‘리준평’(이병헌)과 접선에 성공한 ‘인창’. 하지만 ‘준평’은 속을 알 수 없는 행동으로 ‘인창’을 곤란하게 만든다. 한편, ‘인창’이 북한에서 펼쳐지는 작전에 투입된 사실도 모른 채 서울에 홀로 남은 ‘최지영’(배수지)은 재난에 맞서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그 사이, 백두산 마지막 폭발까지의 시간은 점점 가까워 가는데…!
12월 24일 크리스마스 이브에 우연히 보게된 백두산 시동하고 백두산하고 뭘 추천하냐고 물어들 보는데 사실 둘다 큰 내용은 없어서.. 더 웃긴건 시동이 조금더... 스케일은 백두산이 조금 더 큰 정도!
역시나 이병헌의 연기는 어느 영화에서나 눈에 띈다. 하정우는 너무 연기한다는 느낌이 들어서 왠지 모르게 이질감이 느껴진다고 해야하나 연기 잘하는 배우인건 알겠는데 그냥 연기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수지는 영화 댓글들에 욕을 많이 먹던데 그정도로 이상하진 않았다. 튀지 않고 그냥 잘 스며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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