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배우 카라타 에리카(24) 측이 히가시데 마사히로(33)와의 불륜을 인정하고 사과했다.
22일 일본 주만춘문은 히가시데 마사히로가 아내이자 배우인 와타나베 안과 별거 중이라고 전하며 그 원인이 카라타 에리카와의 불륜 때문이라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히가시데 마사히로와 와타나베 안 양측 소속사는 별거를 인정했다. 히가시데 마사히로 측은 “가족 관계를 회복하고 싶다. 노력 중”이라고 호소했으며 와타나베 안 측은 “별거는 사실이나 부부간의 일은 개인적인 문제”라고 말했다.
히가시데 마사히로♥와타나베 안 부부를 파국으로 몬 카라타 에리카는 한일 양국의 소속사를 통해 사죄의 입장을 전했다 먼저 일본 소속사 후라무(FLaMme) 측은 “카라타 에리카 본인은 경솔한 행동을 깊게 반성하고 있다. 자신의 나약함과 어리석음을 마주하고 있다”며 “두 번 다시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카라타 에리카가) 신뢰를 되찾을 수 있도록 엄하게 지도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카라타 에리카의 한국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측은 “카라타 에리카의 소식으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해 드린다”고 사과했다. 이들은 “카라타 에리카는 현재 반성하며 뉘우치고 있다. 또한 이 일로 인해 큰 상처를 받은 가족 분들과 팬 분들 관계자분들께 머리 숙여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 다시금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고 재차 사과했다.
한편, 히가시데 마사히로와 카라타 에리카의 불륜이 알려지면서 뜻밖에 와타나베 안의 아버지인 와타나베 켄의 불륜까지 덩달아 재조명됐다. 와타나베 켄은 지난 2017년 21세 연하의 보석 디자이너와 수년째 불륜 중인 사실이 알려졌다. 특히 아내이자 배우인 미나미 카호가 유방암으로 투병 중인 시기 불륜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져 충격을 더했다.
와타나베 켄은 불륜과 관련해 공식석상에서 “대부분이 사실”이라며 “한심스러운 행동으로 많은 분들께 걱정과 민폐를 끼친 점에 대해 사과드린다. 아내에게 힘들고 슬픈 생각을 하게 만들었다.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카라타 에리카 국내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먼저 카라타 에리카의 소식으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해 드립니다. 카라타 에리카는 현재 반성하며 뉘우치고 있습니다. 또한 이 일로 인해 큰 상처를 받은 가족분들과 팬분들 관계자분들께 머리 숙여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다시금 사죄의 말씀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