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내 비가 내린 지난 주말... 주말나들이로 어디를 갈까 생각하다가 문득 생각난 경기도맛집. 폭우가 너무 심해서 막상 이번주말에 주말나들이를 가지는 못했지만 언제쯤인가 주말나들이로 갔었던곳.. 경기도 파주맛집 내사랑동까스다. 사실 외관이 이뻐보여서 들어갔던 곳인데.. 뭐 인테리어 화려하게된곳치고..맛은 별로인곳이 많았어서 그닥 기대하지 않고 갔던곳이랄까? 대체로 화려하고 이쁘게 꾸며진곳은 별로인곳이 많았고.. 동네 허름한 다 찌그러져가는 식당이 더 맛있더라는 말도.. 이젠 다 들어맞지는 않는것 같다.
아기자기하고 예쁘게 꾸며진 모습때문에 몇번인가 지나다니면서 들어가보고 싶다 했기에 조금 맛이 없어도 이해해야지 하는 마음으로 찾아갔던곳. 그런데. 외관만큼이나 맛도 나무랄데 없었던 경기도 파주 돈까스 맛집이다.
날만 좋으면 주말마다 낑얼거리는 꼬마를 데리고 가도 좋을 주말나들이 장소가 아닐까? 초등학생 여자아이가 아니더라도 기분좋아지게 만드는 아기자기한 프로방스풍 인테리어가 지나갈때마다 눈길을 끌었었다. 돈까스라면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는 꼬맹이와 가고싶은 돈까스 맛집 주말나들이.. 비가 좀 안와야 가줄텐데..ㅎㅎㅎ 여튼 요기도 눈도장 꾹 찍어놓은.. 돈까스는 외식으로 먹어야 맛있는것은 보통 기름을 넉넉히 넣어 튀겨내지 않으면 바삭한맛은 없고 기름만 잔뜩 고인 느끼함만 남기에..돈까스 만큼은 집에서보다 외식으로 먹는게 맛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