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현지시간) 미국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에 따르면 애플이 올 9월 10일 신제품 발표 이벤트를 열 것으로 보인다.
애플은 매년 9월 프레스 이벤트를 개최하며 최신 아이폰 및 애플 워치 등을 공개한다. 올해에는 애플워치 시리즈5 및 아이폰 XR 후속 모델, 아이폰11, 아이폰11 맥스 등이 공개될 것으로 기대된다.
애플은 지난 4년동안 2015년 9월 9일(수), 2016년 9월 7일(수), 2017년 9월 12일(화), 2018년 9월 12일(수)에 이벤트를 개최해왔다. 모두 9월 둘째주 화요일 또는 수요일에 이벤트가 개최된 것을 알 수 있다.
올해에는 9월 10일(화) 또는 9월 11일(수) 이벤트가 개최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올해 9월 11일은 미국 911 테러가 발생한지 18주년이 되는 날이다. 미국 전역에서 추모행사가 열리는 만큼 애플이 이날 이벤트를 개최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
매체는 "애플이 9월 10일(화) 이벤트를 개최할 가능성이 가장 높다"며 "10일 이벤트가 개최되면 13일부터 사전예약 주문이 시작되고 9월 20일 정식 출시될 것"으로 내다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