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베이터에서
아랫집에 이사 오신젊은 여자분이
제가 층버튼을 누르니 00호 냐고 묻드라구요
그리고는 발소리가 들린다고 조심해달라고요
너무 좀 당황스러워 일단 대답하고 왔는데
온 종일 화도 나고 기분이 좋지 않네요
집에서 실내화를 신고 다니고 식구도 없고
조심한다 했는데
가만히 앉아 지내야 하나 ...
제가 더 조심해야겠죠?
마음이 그러네요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