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흐리네요.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나쁨 어린이집 다니는 딸이 일어나자 마자 " 엄마, 오늘은 미세먼지랑 어때?" 이렇게 묻네요. 제가 어릴때는 미세먼지 걱정없이 마구 동네를 뛰어다니면서 놀았는데... 주택에 살았는데... 주변 이웃들이 다 하나같이 서로 돕고 살았죠. 동네 아이는 다같이 키웟죠. 서로 봐주고 챙겨주면서 인심도 후해서 이것저것 콩 한쪽도 나눠먹으며 지냈는데.. 요즘은 이웃과도 왕래가 거의없죠. 심지어 있는지 없는지도 모르고 살죠. 그때 비록 형펀은 넉넉하진 않았지만 마음만은 부자였는데... 그 시절이 생각나네요. 미세먼지 , 코로나 걱정없는 세상에 살고 싶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