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미세먼지가 좋아서 이불 빨래를 했어요.
욕조에 물 받아 놓고, 발로 밟아서 했죠.
구스 다운 이불인데... 어린이집 다니는 딸고 같이 웃으면서 빨았어요.
애 아빠는 세탁기로 옮겨서 탈수 작업을 도와줬죠.
평소에 안 도와주는데.. 어제 밤에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사줬더니 도와 주네요. ㅋㅋ
빨래 하고, 청소하고, 정리하니 시간이 오후..
주말 참 빨리 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