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6월의 첫주가 다 지나가고 있네요. 오늘은 불금 아침에 아이가 어린이집을 안갈 것 같더니.. 아빠가 얘기하니.. 벌떡 일어나서 옷 챙겨입고, 가방메고 갔어요. 저희 딸은 아빠 바라기라.. ㅋㅋ 아빠 얘기를 더 잘 들어요. 둘째도 역시 아빠 바라기.. 아직은 친정에 있어서 언니가 아빠 사랑을 독차지 하죠. 둘째는 매일 영상 통화하는데... 아빠보면 방긋방긋 웃어요. 이러면 첫째는 시셈을 언니지만.. 셈이 나나봐요. 어서 코로나가 끝나서 둘째 보러 가야하는데... 다들 회사와 등원하니 혼자만의 불금 오후를 맞이했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