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일을 성공적으로 해낼 때 누구나 긍지를 느낀다. 누구든 자신의 업적을 알리고 싶어 한다. 그런데 세월이 흘러 은퇴하게 되면 직함도 사라지고 그때 자신을 어떻게 소개해야 할지 막막해진다. 심한 경우에는 자신의 정체성 마저 흔들린다.
물론 하고 있는 일에 애착을 갖는 것은 좋지만, 그 일과 자신은 별개며, 하고 있는 일이 내 존재를 알려주는 것도 아님을 명심하라.
"자신의 자존심을 너무 자신의 지위와 가까운 곳에 두었다가 지위가 떨어지면 자존심도 함께 추락하는 일이 없도록 하라." - 콜린 파월 - |